코레일과 정부의 입장은 계속된 적자운영에 과도함 임금비율로 인해 자회사로 분리 후 경쟁체제를 도입하자는 것이고
노조의 입장은 사회공익성을 위해 이윤보다는 통합해서 관리하자는 것이 입장인듯 하네요.
이 얘기를 조금만 껍데기를 드러내고 보면
코레일과 정부는 알짜배기 노른자 골라내서 돈되는 것만 키워보자는 것이고
노조의 입장은 철밥통 깨지기 싫은거네요
계속되는 적자 운영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이 공익을 위한 것이라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공감이 갑니다만 왜 적자운영인지 자세히 살펴보니 두가지가 있네요. 용산개발취소로 인한 부채와 용산개발 당시 과도하게 지급된 성과급이 보입니다.
코레일이나 노조나 둘다 책임이 있는데 이걸 서로에게 없다는 식으로의 힘싸움은 보기 안좋은듯 하네요. 성과급이 노조원들에게 얼마씩 돌아갔는지는 모르겠지만 노조원들도 조금은 자사의 입장을 생각하고 코레일도 자회사분리가 아닌 다른 방법을 생각하는 게 어떨까 싶네요.
가만보니 정부/코레일/노조 힘싸움에 우리만 힘들어지는 그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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