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젊고 패기있는 성인들이 하고있는 짓을보니 답답하네요. 대학에서 조차 저런 권위주의가 발생하는데 이 사회에서 온갖 비합리적 비리가 발생하는게 이상할 수가 없겠네요.
특히 체대가 심하다던데 딱 저친구들 중에서 성공한 친구들이 협회 간부하는거 아닌가요.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만 나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실 국회를 욕하고 고위 공직자를 욕하지만 사실 그 분들의 평균적 도덕성이 우리나라 전 국민의 평균적 도덕성보다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도 개같은 정당이라고 욕은하지만 솔직히 일반적으로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을 수록 도덕준수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생각할 때 평균보단 조금 나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친구들은 이나라 평균적인 사람들이 권력을 가지면 더러워지게 되는 수준을 보여주는거지 뭐 특별히 악마의 자식이나 그런건 아니죠.
저는 그럼에도 앞으로 우리나라의 전망이 밝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민주주의의 역사에 비해 정말 큰 발전을 이루어 왔어요. 그리고 아직도 혼란기인 만큼 대단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몇몇 대학생들이 보여주는 권위주의적 꼰대기질과 인터넷에서 그따위 행태를 변호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밝은 미래가 내가 생각한만큼 밝지는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