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일본위원회는 12일, 내년 결정될 세계기록유산의 일본 후보로 2차대전 종전 후 시베리아에 억류됐던 일본군 포로들의 귀환 관련 자료(교토부 마이즈루시 신청) 등 2개를 선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가고시마(鹿兒島)현 '지란(知覽)특공평화회관'이 신청한 자살특공대 관련 자료들은 탈락했다.
유네스코 일본위원회에서 기록유산 후보 선정을 맡은 고노 도시유키(河野俊行) 규슈대 대학원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특공대원 유서가 탈락한 이유에 대해 "일본의 관점만 설명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세계적인 중요성을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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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전범국가에서 전범들 유서를 유산으로 올린다는 것
자체부터 오류였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