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아버지 담배 사드리는데 보루단위로 가면 가격이 상당히 크더군요.
일을 하면서 틈틈이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는데 공무원연금 개판+ 국민연금도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문창식씨인가요? 한글 패치된 일본 극우 대변인의 되도 않는 발언때문에 귀가 썩는줄 알았습니다.
물가는 나날이 오르고.
지하경제 활성화는 비자금 타파였는지 의혹은 커져가고 있지요.
하지만 저는 다음 선거에도 새누리를 찍을것 같습니다.
의료보험 민영화만 안한다면, 새누리를 찍겠죠.
저의 의견을 대변해줄 멋진 존재가,
새정치 민주연합에 보이지 않거든요.
야권에 대한 기대치가 굉장히 높은 상황입니다.
야권의 선두주자는,
야권의 분열을 잘 싸매고 통합해야할 뿐 아니라.
여권의 수많은 공격을 수비해야 하고.
대통령이 되면 북한과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과의 관계의 줄타기도 잘해야 하고.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참모로 앉힐줄 알아야 하고, (정 반대 성향의)
결과로도 승부를 내야 합니다.
죽은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과 견주어서 모두 승리할 정도의 역량을 가지고 있어야.
약해빠진 야권을 가지고 세상을 엎고 혁명을 이룰텐데요.
"새누리를 무조건 찍는 노인네들때문에 이길수가 없다."
"젊은 애들이 투표를 안하니 답이 없다."
등등으로 유권자 탓만 하고 있네요.
박근혜를 나쁜년으로 만드는 재주는 충분히 알겠는데.
세월호를 비롯. 담뱃값 공무원 연금 등등에서 부리는 재주는 알수가 없고.
{아 말싸움하고 갈구는거 잘하는건 알겠더군요.)
지지자들에게 어떤 비전과 힘을 주는 재주또한 알길이 없으니. 심지어 지지자들 내부에서도 친노네 반노네 실세네 박원순이네 안철수네 뭐가뭔지 정신없게 갈려버리게 도와주고 있죠.
여러의견을 조율할줄 아는 사람은 없고, 떠들고 갈구려고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에게 저의 소중한 기대를 맡길수 있을까요?
시위에 참가하는 사람은 압도적으로 야권이 많겠죠.
그러나 시위에 참가할정도로 열정적이지 않은 사람은 그 백배, 천배가 넘을 겁니다.
소수의 사람들끼리만 용기가 있고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믿고,
백배가 넘는 조용한 사람들을 배척(투표를 안한다, 박근혜를 찍다니 미쳤거나 친일이거나 부자다) 하는 태도가 과연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가질 뜻인지 조용히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