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부정적으로 드는 생각과 달리
뭔가, 어느 곳에선가 희망찬 결과가 나오길 간절히 빕니다.
사실 그 희망찬 결과라는 것도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리고 혹시 이번 선거에서
부정선거 조짐이나 근거가 보이면
반드시 그냥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그냥 넘어가지 않아야할 주체는
국회가 아니라 시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럴 일이 안생긴다면 다행이고요.
국가에 대한 신뢰도가 정말 0이네요.
국가에 대한 신뢰..
이명박, 박근혜를 지나면서
금강산 개성공단이 허망하게 막을 내리고
광우병 촛불 때 국민의 저항을 철저하게 짖밟고
용산과 쌍차에서 철거민과 노동자를 버리겠다고 선언하듯 죽여버리고
세월호에서 이제는 국민 자체가 내 관심사가 아니라며
꽃다운 어린애들과 일반 탑승객을 사지로 내몰고
주류 및 담배세 같은 거만 주구장창 올리면서
가계부채는 최악이고
일자리는 없고
노조는 파괴하고
청년들보곤 중동가라고 그러고.
정당은 해산시키고
조작사건은 툭하면 일어나고.
안보에서는 연평도에서 깨지고
툭하면 북한한테 해킹당했다고 징징 거리고
할 줄 아는 건 확성.기 트는 것 밖에 없는
이 정부..
이 과정에서 나온 대표적인 말이나 구호만 해도
여기 사람이 있다.(용산참사)
함께 살자.(쌍차)
가만히 있으라.
이것이 국가인가.(세월호)
사람을 죽이고 내몰고
국가로서 국민을 지켜주지 않는
이 새누리당 정권에게
기대할 것이 무엇입니까.
무얼 신뢰한단 말입니까.
현 지라ㄹ 같은 현 정권에게
국민들이 경종을 울려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꼭 투표하시고, 현명한 선택을 합시다.
알바는 알바대로 그냥 하고
투표는 현명히 하시고
일베충도 젊은 사람이라면
대학 4학년 되서 울기 전에
자기 처지에 맞게 투표합시다.
또한 진보적 소수정당과 무소속 인사들의
비례투표와 시장 등 지역 선거에서의 선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