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위한 행진곡의 폄하는 이적행위다.

lt 작성일 16.05.16 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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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은 광주항쟁 이후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불린
광주항쟁과 민주화운동에 있어서


프랑스 국가도
프랑스 혁명 과정에서 불려 상징성을 인정받아 국가가 되었습니다.
프랑스 혁명과 그 정신 그리고 그를 상징하는 노래를 인정하고 계승하는 과정이겠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은 국가도 아니거니와
이미 5.18을 상징하는 노래로 인정받아 불리었고 불려지는 노래입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북한과 연결시켜 폄하하는 것은
그가 상징하는 5.18을 북한과 연결시켜 폄하하는 과정임이
너무 적나라해서 유치할 정도입니다.

생각해보면 이는 이적행위입니다.
우리나라가 북한을 대하면서 내새우는 장점은
민주주의 국가라는 것입니다.
자유가 있고 민주적이.

GDP가 높다고 우리나라가 우월하다는 주장은 너무 1차원적이고 저급하지요.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GDP 높다고
우리보다 우월하고 좋은 국가라고 생각하지 않지요.
우리나라의 정당성은 경제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자유와 민주를 실현할 수 있게 된 계기는
광주항쟁과 6월 항쟁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을 북한의 소행으로 돌리는 것은
현재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체제의
정당성과 우월성을 스스로 부정하며
북한의 위성국가로 전락시키는 것입니다.

보수단체는 이러한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멈춰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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