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지지도 발표가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명백하지요.
현재는 선거구도고 양측이 갈라져 싸우는 겁니다.
기존 진보에 가까운 중도층은 관망의 자세로 돌아섰고,
부끄러워 차마 보수라 이야기하지 못했던 샤이 보수는
조국장관을 욕하며 다시 뭉치는 겁니다.
한데...
언제는 안그랬습니까?
대한민국은 유난히 보수가 강한 나라였습니다.
(분단 상황도 그렇고, 일본 문제도 그렇고...)
냉정히 살펴보면 그럼에도 다음 선거는
그 어느때보다 진보에 유리합니다.
절대적으로 기득권으로 무장한 보수가 유리한 상황에서도
팽팽했던 선거입니다.
지금은 그 때에 비해 비교 못할 만큼 우위에 있습니다.
지금 대통령과 조국 교수는 옳은 길을 가고 있고,
잠시의 어려움이 있어도 결국은 승리하리라 생각합니다.
김어준이 다스베이더에서 한 말이 떠오릅니다.
이쯤은 감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