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정국 문정부 대처

특수전게릴라 작성일 20.02.23 0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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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음슴체

 

지난주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재갑 춘천성심병원 감염내과 의사의

발언을 정리해보면, 전염병을 정복하는 싸이클 단계가 있고 이에 따라

방역 시스템이 작동함, 전세계적으로 창궐하는 전염병을 100% 막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변수도 많음, 따라서 가장 중요한게 2,3차 감염을

조기에 차단해서 최대한 감염자가 적게 나오도록 시간을 최대한 끄는게

중요함, 시간을 끌게되면 그뒤에 조치나 대비할 시간과 준비기간이 생김

 

시간을 끌어서 변수에 의해 대유행 단계로 가더라도 가용할 인력과 시스템을

적절하게 이용할수 있고, 보통 한두달 이내에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되서

아무리 감염자가 많이 퍼져도 수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될수있으면

백신 치료제 보급시점까지 시간을 끌고 충분히 준비하는게 관건임

 

동시에 가장 우려되는게 "지역감염"이라고 했음, 지역은 거점병원도 적고

수도권에 비해 감염자의 동선파악하기도 힘들고 가용인력이 적기 때문에

근데 이미 신천지라는 변수에 의해 31번 슈퍼감염자가 대구 경상도를 넘어

전국 각지에 퍼트렸음

 

그렇다면 대유행 단계에서는, 최대한 2,3차 감염을 막고 동선을 파악해서

접촉자 및 공공시설에 방역을 실시하며, 아무리 감염자가 많이 나와도 

그 감염자 한명한명 파악하고 적절한 의료처치가 중요하다고함

 

중국은 전파속도에 비례해 방역시스템과 의료시설이 부실해서

병원도 못가보고 죽거나 일반병실에서 죽는 감염자가 많음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적절한 조처가 가능한 방역망과 의료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31번 전파자와 접촉한 신천지신자들은 물론 모조리 추적해서 파악하고

방벽해야 하며, 어제 이재갑교수의 인터뷰에 의하면 다른 지역 거점시설로

옮기는것도 위험하고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야전병원 텐트를 세워서라도

재빨리 감염자들에 의료처치가 시급하다고 했음

 

지금부터 일주일이 가장중요하고, 문정부에 있어서도 총선에 민심이

반영될수도있는 아주 중요한 순간임, 만약 이번 대유행 단계에서

끔찍한 사상을 낳게 된다면, 문정부로써는 두고두고 비판을 받게될꺼임

무엇보다 전 정부의 세월호와 메르스 대처에 실망한 국민들이

문재인만은 다를꺼라 생각하고 투표를 했으니까

반대로 적절한 조처로 전염병 확산과 사망자를 현저히 줄인다면

총선에서도 탄력을 받고, 두고두고 문정부의 치적이 될꺼고

 

과연 신천지 31번 슈퍼전파자라는 변수를 문재인정부가 극복할수 있을것인가?

솔직히 나도 모르겠음,

 

 

3줄요약

- 지역감염 방역망이 뚫린건 현정부의 실책이 맞음 근데 

- 지금부터가 중요, 감염자가 얼마건 동선파악과 접촉자들 파악해서 1차적으로 확산방지

- 2차적으로 감염자들의 적절한 의료조치가 얼마나 사망자를 줄일것인가 이게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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