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쟁점하나는 과연 채용이 공정하냐는 부분.
다른 쟁점 하나는 앞으로 공기업의 특성상 신규채용과 직원들 연봉상승에 문제가 있을거란 부분.
두가지이다.
뭐 첫번째는 기업이 채용을 할때 그 채용조건을 외부에서 부당하니 어쩌니 할수 있느냐는 문제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해서 패스하고
과연 진짜 앞으로 신규채용이 줄어들 것인가를 살펴볼라고 한다.
물론 반대자들이 주장하는 총액인건비로 신규채용이 줄어들수 밖에 없다는 주장은 일견 그럴듯하다.
근데 정규직 전환이 처음있는일이 아니다.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공
공부문에서 2017년 7월부터 2019년 도까지 정규직을 전환된 계약직은 17만명이며
그 중 직접고용으로 전환된 사람은 13만명이 넘는다.
공공기관만 따져도 2017년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전환된 숫자는 9만명이 넘는다.
근 10만이 정규직 전환이 되어서 과연 신규 공채가 줄었을까?
2017년도 신규채용은 22554명 이었다.
2019년 신규 채용은 33348명이었다.
이거 어떻게 설명할래?
정규직 전환하면 줄어든다던 신규채용이 왜늘었어?
총액인건비 때문에 무조건 줄어들수 밖에 없다면서?
솔직히 내심 믿었어 그럴듯 하잖아 ㅋㅋㅋ
근데 지금까지 당한게 있으니까 진짜로 그런지 찾아봤더니
다시한번 순진하게 믿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주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