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적혀있냐.
평균가격은 지역 내 가격변동률을 산정하는데 활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당월의 지역 간 가격수준 비교를 위해 활용하는 것이 적절함
이래지?
근데 문제는 3년간 50% 올랐다는 말의 근거가 바로 중위값이란 점이다.
뇌가 빠가사리가 아니면 중위값이나 평균값이나 같이 움직이는걸 다 알고 있을거고.
가격지수란 통계가 있는데 이게 바로 시계열 비교
즉 지역 내 가격변동률을 산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표다.
가격지수 기준으로 3년간 서울시의 아파트 가격은 14%정도 상승했다.
아무래도 중위값 상승률에 비해 훨씩 적다보니 자극적인 기사를 쓰는 애들은 무조건 중위값을 쓰는데
사실 걔네들도 다 알면서 구라를 치는거지.
솔직히 말해보자.
통계를 만든 사람이 그렇게 쓰지말라고 분명히 말했는데
그 사실을 말해주지 않고 3년간 50% 올랐다고 말하면 사기치는거냐 아니냐?
앞으로 3년간 50% 올랐다고 말하면서
뒤에 물론 그 통계를 만든 사람은 시계열 비교를 하지 말라고 했다고 안붙이는 새끼들은
무식해서 사기를 치는건지 알고도 지능적으로 사기를 치는건지는 몰라도
그냥 사기꾼이라고 보면 된다.
위의 사진은 한국 감정원 통계창에서 매매가격을 찍으면 무조건 뜨는 팝업창이다.
한번이라도 통계를 보려고 가봤다면 못볼수가 없지.
통계 직접 보러간적도 없으면서 뭔가 아는것마냥 아는척 하는 새끼들도 문제가 있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