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A매치 4경기 연속골 실패...포르투갈, 스코틀랜드와 0-0 무승부

옽하니 작성일 24.10.16 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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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침묵한 가운데 포르투갈이 스코틀랜드와 비겼다.

포르투갈은 1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A 1조 4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스코틀랜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크리스티, 도악, 아담스, 길모어, 맥린, 맥토미니, 랄스톤, 로버트슨, 사우타르, 핸리, 고든이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콘세이상, 조타, 호날두, 비티냐, 브루노, 팔리냐, 칸셀루, 멘데스, 실바, 디아스, 코스타가 선발 출장했다.

스코틀랜드가 먼저 포르투갈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6분 로버트슨이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맥토미니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맥토미니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이었다.


포르투갈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8분 멘데스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스코틀랜드도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0번 로버트슨이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디아스가 걷어낸 공이 크리스티에게 향했다. 크리스티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쉽게 처리했다.

포르투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5분 포르투갈이 우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멘데스가 처리했다. 멘데스의 크로스는 바로 골문으로 향했고 골키퍼가 손을 쳐냈다.

호날두의 슈팅이 영점 맞지 않았다. 전반 40분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후반에 들어와 호날두가 첫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3분 조타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호날두가 여유롭게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후반 6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칸셀루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후반 9분에는 로버트슨이 올린 크로스를 아담스가 머리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이후 득점을 위해 양 팀 모두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좀처럼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포르투갈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7분 네베스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다. 호날두가 수비를 따돌리며 슈팅했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후반 42분에는 레앙이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컷백을 내줬고 브루노가 슈팅했지만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0-0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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