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짐은 펌입니다.^^
서울 강남 3구라는 곳에 살구 있구요.
나이는 27세입니다.
일요일 술은 왠만함 안먹는데,
큰아버지께서 직원분들이랑 산행갔다가 저녁까지 주말 즐기시면서 부르시기에
저도 같이 가서 간단히 약주 따라주시는거 먹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 샤워하고나서..
담배한대 피러 나갔는데
공동현관 ( 요즘 강남이나 잠실쪽 재건축단지 형태..그쪽) 나가니 왠 bmw차..사진차량과 비슷
나가니 사람 다니는 인도 따로있고 차량다니는 차도 따로있는데
왠 ㅊ량이 써치라이트 번쩍이면서 제앞으로 오네요. 뭐야..이러면서 걸어가는데
멈추지도 않고 계속 들어오고 나서 후진해서 다시 방향만 바꿔서 차를 세워놓네요.
예전부터 몇번 보던 찬데..다른 주민 30-40대 아저씨 한분도 보시면서 욕하시고...개념 없네라는식으로..
저는 그와중 전화통화 하면서 이야기하다가..어이없다는 식으로 하는데..
차에서 내려서 운전자가 남친인지 애인과 함께 다른쪽으로 가더군요, 보아하니 집에 데려다 줄참..
매너하나는 최곤데..글쎄 그 매너가 왠지 소싯적 하던 매너가 떠오르고 너무 비슷하네요..
통화하고 있다가 끊고 들어가려는데 그 남성분이 돌아와서 차타려는 순간.
나이는 20대 초중반으로 보임..
저기 죄송한데 이쪽에 차 가지고 들어오시면 안됩니다 하니..
하는말이 그말하려고 지금까지 기다렸어요?
저도 왠만큼 성깔 드럽고 뭐 그런말 많이 듣는데
계속 참으며..들어오시면 안되는곳이에요 ^^ 하면서 말하니..
예, 알았어요..하는 그 짜증난다는 말투?
짜증나서, 제가 왜요, 기분 나쁘세요? ^^ 차 좋은거 타시면서 좋은 운전 하시는건 좋은데
이런데 들어와서 그런말 들었다고 그런식으로 하면 보기 안좋죠 ^^
저도 a사 외제차 끌고 다녀요...(드립인거 다~~~아시죠? )
말투가 그거 타세요 쳇 나는 무슨 사람 거지보듯이 대하길래 짜증나서
그딴식으로 타고다니지 마라 님아..한말인데, 잘 타세요 이러더군요..
그러면서 운전석 탑승하면서,
ㅆㅂ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저도 뭐만한 놈이 겁대가리 상실했네 라면서 했는데
시동걸더니 한창 있다가 저도 쳐다보고 있었고 ...몇초 있다가
그냥 나가네요.
인도따로 차도 따로 있는곳이고...인도에 차량이나 오토바이 들어와서
아이들이나 노인분들 뺑소니 났던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뻔하죠..저를 노려보고 차안에서 욕하고 했을게...되레 괘심한게
대놓고 한것도 아니고 차타면서 조그만 목소리로 욕하고 그런게 화가나네요..
제가 아직 어린가 봅니다..
내가 욕을 한것도 아니고 인신공격도 한것도 아니고..
나이 운운하는건 저또 한 싫은데.
진짜 한참 어린놈?...뭐 해봐야 몇살 차이 안나겠지만..
그런식으로 말하고 가는데 여러분은 이런 경험 안해보셨어요?
정말 느끼는 거지만..
모두 잘못되었다는건 아니지만..
저도 이제 갓 80년 중간 태생으로..살지만..한창 젊지만..
요즘 젊은 친구들 보면..진짜 개념 상실한 친구들 많네요...
무슨 돈이 많고, 좋은차 끌고 다니고 부모 빽좀 있으면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함부로 하고픈말 싸가지 없이 띡띡 거리는거 보니까 굉장히 역겹네요.
더더욱 느끼는게,
이거저거 하느라 대학 복학해서 다니면서 보면
막되먹은 선배는 잘못되었지만 지금은 그게 안보이는데 선배앞에서
담배피면서 욕지거리하고 침 찍찍 뱉고..
심지어는 요즘 중고딩도 앞에 가면서 침뱉는게 보면 참...
게다 제 친구녀석이 그런 잘난놈한테 당하는거
처리해준것도 몇번 있구요..
왜 빽을 그딴식으로밖에 쓰질 못하는지..
좋은데 쓰는게 아니라..난 되려 그런 쓰레기들한테 당해보라고 되려 쓰고 있네요.
현대판 본인도 쓰레기 되는 홍길동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