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면서 100% 안깨진 그리고 지금도 진행중인 징크스가 있는데.
본방사 기준으로
그 어떤 장르건 시리즈물이라면 첫 회를 보면 절대 마지막회를 못 본다는
것입니다.
16부작이라고 할때 1화부터 15까지 잘봤는데 마지막화인 16화를 보려고
하면 꼭 무슨 일이 생기거나 부주의로 제가 자거나 아니면 딴거 하다 놓
치고 참 희한하더군요.
최근 드라마를 기준으로 할때 '해를 품은 달' 역시 첫화부터 마지막전까지
전부 본방사를 했는데 마지막화를 하기전에 속이 뒤집혀서 결국 응급실
로 갔죠.
정말 사소한 거지만 지금까지 못깬 징크스라 계속 겪고 있는 저로썬
희한하고 좀 싫어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