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컴퓨터 배경화면을 알게 된 것은 윈98시절이었습니다.
윈도우 95시절땐 그저 설치할때 그 화면으로 고정되었고 이후 나온 윈도우즈 98땐 처음엔 배경화면을
만들지 않고 눈이 아파서 화면을 쌔카맣게 했죠.
그러다 옆 직원이 괜찮은 화면을 쓰는 것을 봤고 저도 변경을 하기 시작했죠.
초창기는 이렇게 애니메이션틱한 배경화면을 즐겨썼습니다.
대부분 그 당시에 제가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을 배경화면을 쓰고 있었죠.
그러다 변경되어서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배경화면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초기 xp시절까지
이어집니다.
이런 방식으로 말이죠.
그러다 결혼 후엔 반강제적? 아니 아니 자의적으로 제 아내의 모습이나 같이 찍은 사진이
배경화면으로 변경되었고.
이후 제 아이가 하나 하나 태어날때 마다 컴퓨터 배경화면이 변경되고 있습니다. (현재 2 아이의 아빠입니다.^^)
지금은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저 컴퓨터 설치할때 나온 기본화면(현재 사용 os는 윈도우 7)을 사용하고 있고 가계엔 가족사진을 컴퓨
터 앞에 붙여놓고 있죠.
저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컴퓨터 배경화면을 고치는게 좀 귀찮아 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