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국딩시절...... 천원으로 3총사 (나와 친구2명.....)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었던
시절이 그립군요.
과자파티도 500원이면 가능하던 시절이었죠.
똘이장군과자 50원 2봉 쌀대롱 50원 2봉 세우깡 1봉 사이다 1병 200원 이렇게 구입하면
딱 500원으로 3명이서 조촐한 과자파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때 땅콩센드위치 빵가격이 단돈 100원이던 시절이었죠.(이 당시엔 학교등교전 엄마에게
100원만 하면서 눈망울을 초롱초롱하게 보이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다 안돼~~~하면
삐지던 그런 시절이었죠.)
나머지는 초딩버전 유흥비로 썼습니다. 이때 오락 한 판 가격은 50원이었습니다.
신호등 시탕(당시 가격 50원) 구입해서 하나씩 나눠서 물고 오락실에서 각각 3번씩 하면
딱 천원이 떨어지죠.
이 당시의 천원은 참 파워가 강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국딩이었던 제가 버스를 타면 70원이
었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엽기게시판에 물가에 대해서 글이 올라오니까 문득 옛생각이 떠올라서 글을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