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다음날 이친구 아는 후배들을 두명 불러서 같이 작업을 하고 그래도 마지막 100개정도가 남아서 그건 우리 둘이하자하고 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근데 후배들과 얘기를 하다보니 목돈 좀 벌려고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일 끝나면 친구가 알아서 챙겨주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이친구가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기에 문자로 넣어주고 3주가 지났는데 연락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오ㅐ 연락이 없느냐 하고 문자를 보내고 그리고나서도 연락이 없길래 전화를 했더니만 그 후배들은 그 다음날 바로 입금을 해줬는데 저만 못해줬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이게 뭔경우인가 싶었지만 그래도 사업하는 친구고 워낙 아는 지인들이 많이 겹쳐 있어서 좀 더 기다려보자 했더니만 그 이후로 아무 연락이 없는겁니다
물론 저도 처음에 일 도와줄때 엄청난 돈 받겠다고 도와준거 아니고 알아서 주겠거니 하고 기다렸는데 이렇게 행동을 하니까 꼭 뒷통수 맞은 기분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