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보험회서 입사권유를 받고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요즘 시험을 접고 취업을 고민하던 차였는데
얼마전까지 마트를 운영하시던 저희 어머님께서 저에게 마트일을 배워보는게 어떠하겠냐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마트일을 2~3년정도 배우고 마트를 하나 차려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사실 어머님이 마트일을 처음 시작하실 때 옆에서 도와주는 입장으로만 있다보니 그쪽 일을 잘 알지는 못합니다
어머님은 저희 집이 힘들어지고 어머님께서 마트일을 보고 배우고 하시고 본인이 운영을 하시면서 빚도 다 갚게 되고
돈도 좀 모으시고
최근에는 근처 신축아파트도 새로 분양받고 하시다 보니 예전에 비해 여유가 생기고 어머님이 하시고 싶은거 하시면서
다니시고 하다보니 저에게 이 일을 배웠으면 하시더라구요
원래 하시던 마트가 300평정도 됐는데 최근에 정리하시고 다른걸 인수받으실까 고민중이시구요
그러면서 저에게 물려줄까 하시는거 같습니다
저도 흔들리는게 나이도 적지 않은 나이고 결혼할 여자도 있는데 어영부영 하다보면 정말 이러다 뭐하나 싶더라구요
마트나 유통업무쪽에서 경험도 전무하고 솔직히 요즘 대형마트들이 우후죽순 같이 생겨나는 이때에 전망이 좋을까도
싶습니다
한번도 제 삶의 목표가 자영업이 아니었기에 고민도 되구요
혹시 짱공에 계시는 형님동생분들 중에 이쪽 계통에 일하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