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노동 할때 일당은 9만원 받았고, 이삿짐 센터에서 일당은 12만원 받았고,
고소작업차량(일명 스카이) 땜빵기사로 일당 15만원 받았고, 가구 도색하는 알바 일당으로 15만 받았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할수 있는 알바만 뛰어도 지금보다는 더 낫습니다. (지금도 낳는 분들이 있어.)
그런데 미래지향적이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비전이요? 전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봉 180이 지탄을 받아야 한다면, 그건 제가 자본이 부족한 제 잘못이지, 이 업계가 그렇게 도전조차 할
가치가 없는 그런 일로 취급받는건 솔직히 화납니다. 부도덕한 갑질로 인한 업계 타 사장님들의
말도 안되는 갑질은 저도 욕합니다. 실제로 거래처 사장님과 싸웠고, 타 매장 사장님들과 대립관계입니다.
제가 쓰레기 짓을 한다면 전 욕 들어도 쌉니다. 하지만, 업계 자체를 바꿀려고 노력하는 많은 사장님들이
존재하는 이상 반드시 비전있는 직종이 될거라 믿습니다. 하찮은 일일 지라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에 비전없는 일은 없습니다. 어떻게 만들어 가냐! 그것이 중요한거 아닐까요?
평균 200 전후 벌어가는 제 입장에서는 180 이 수습에게 줄 수 있는 최고 입니다.
조금 경력이 있는 직원과 비슷하게 법니다. 차이라면 매달 세금을 떼이냐, 연말에 왕창 떼이냐 입니다.
악덕업주는 항상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바꿀려고 노력하는 업주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도! 더욱 더 발전하고 지금보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