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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사기로 경찰서 가는 중.

아르마딜도 작성일 19.01.25 13:12:24
댓글 21조회 6,608추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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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갤땡 백화점의 커땡 브랜드에서 바지를 샀는데요.

문제가 있어서 as요구 했는데 매장 매니저가 편법으로 불량심의 넣고

그냥 새거로 교환해준다고 해서 "알겠다" 했는데요.

매니저가 당장 새거가 없어서 오더를 넣어야 하는데

입금을 먼저 해주셔야 본사에 오더를 넣을 수 있다고 하여

매장 예금주로된 계좌로 입금을 했습니다.

직책도 매니져였고, 예금주도 매장이름이고, 백화점이고. 이 세가지에

전혀 의심이 없었는데 한달정도 질질끌더니 그대로 잠적했습니다. 아놔ㅋㅋㅋ

본사에 알아보니 그 매장은 직영이 아니라 개인사업자를낸 체인점 이라네요.

나름 이름 좀 있는 브랜드이고 백화점안에 입점하면 다 직영인줄 알았는데...

암튼 그래서 개인사업자면 대표가 누구냐? 했더니 그 먹튀한 매니져가 대표랍니다.

ㅋㅋㅋㅋㅋ 상식적으로 30만원 안팍하는 바지 하나 때문에 매장을 버리고

잠적할리가 있나요? 없죠.

그래서 더 수소문해보니 저 같은 바지 as건 뿐만 아니라

자켓,셔츠, 점퍼, 패딩 등 신상 재고가 없으니 입금해주시면 주문해서

오는대로 택배로 보내겠다는 식으로 매장을 버리고 튈만큼 엄청난돈을

편취해 잠적했다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진정서 쓰러가고 있습니다...

살다살다 이런경우를 다 겪네요..

열불나니까 일단 아이스크림 하나 빨고...경찰서 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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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의천사19.01.25 13:14:09 댓글
    0
    올때 메로나~
  • 나는야성공맨19.01.25 13:37:07 댓글
    0
    나는 돼지바
  • 건이장군19.01.25 14:03:04 댓글
    0
    아빠 절때 바밤바 사오면 안돼 알겠지???
  • 섻스온더비치19.01.25 13:14:44 댓글
    0
    곧 잡힐텐데...
    당장 눈앞만 보는 대표인가보네요..;;
  • 아르마딜도19.01.25 13:19:58 댓글
    0
    본사 직원이 매장에 나와있는데 어제??그 매니저 부모랑 연락이 됐는데 애가 실신하고 지금 기절해서 연락을 못 한답니다ㅋㅋㅋㅋㅋ 이새키가 "다 돌려줄라했다~내가 몸이 아파서 못 나온 것 뿐이다~ "이런 꼼수 부릴라하는거 같은데..백번양보해서 사기죄 성립이 힘들다 해도 고객들한태 받은돈 개인적으로 썼으면
    횡령죄라도 물을 수 있으니..인실졷 한번 먹여 보고싶네요.
  • 취직합시다19.01.25 13:43:02
    0
    어 딜도 망가 ㄱㄱ
  • 후레달19.01.25 13:16:18 댓글
    0
    나중에라도 후기 부탁드려요 ㅋㅋ
  • susiar19.01.25 13:18: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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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석은 지고... 정말 오늘만 보며 사는 닝겐인가..
  • 타락천솨19.01.25 13:24:43 댓글
    0
    커... 땡... 전혀 감이 안오네요.
    잘 해결되시길 후기도 적어주세요.
  • 강도몽타주19.01.25 13:34:13 댓글
    0
    남성복이면 커스텀멜ㄹㅇ 같음
  • 아문트19.01.25 13:41: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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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먼ㅅㅇㄷ 같기도하고
  • 무회전라이프19.01.25 13:29:28 댓글
    0
    인실좃 준비 잘 하시고
    좋은결과 얻으시길바라면서
    ㅊㅊ 놓고갑니다!
    나중에 후기점 올려주세여ㅎ
  • 토마토케?19.01.25 13:30:01 댓글
    0
    인실좆 제대로 꽂아주세요 ㅎ
  • 델라봉기19.01.25 13:37:39 댓글
    0
    사기꾼들좀 제대로 정리해주세요!
  • 강도몽타주19.01.25 13:43:43 댓글
    0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매장들 90프로가 개인사업자예요.매니저가 각 브랜드에 보증금 내고 매출에 따른 수수료를 벌어들이는 거죠.회사 입장에서 각 매장에 개인사업자를 주는 이유는 세금 때문이예요. 윗글 같은 경우는 진짜 머리나쁜 매니저고 일,이억씩 해먹는 경우도 몇번 봤고 수백 수천은 어마어마하게 많이 있어요.30살 초반까지 매니저 하다가 그만 뒀는데 본사 영업부 접대부터 해서 진짜 더러운일 많아요.
  • 다옹이19.01.25 13:44:54 댓글
    0
    하...진짜 참내...
    세상 참 진짜 개씹새키들 많다 에효
  • 연애19.01.25 14:04: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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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커땡에서 바지를 이미 사셨다는거죠? 근데 문제가 있어서 as요청하신거구요?
    새걸로 교환해준다는데 왜 돈을 또 입금을 하신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글쓴이님이 주작이다라는건 아닌데~ 글이 어느부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착오가 생기신듯 합니다요~
  • 아르마딜도19.01.26 07:27: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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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as 요청한 문제는 세탁소 아저씨가 드라이를 하고 건조기를 돌려서 바지가 쪼그라들었거든요. 그 때문에 커땡에서도 이렇게 쪼그라든건 사실상 기술적으로도 as 자체가 불가능하고 했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세탁소한태 책임을 물어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메니져가 편법이라며 그 바지가 작년 모델이라 단품 된건데 입금해주시면 자기가 본사에 오더를 넣을거고 본사에서 새거를 하나 만들 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원래 안 되는건데 편법이니 뭐니 혀놀림에 눈 뜨고 당했죠..
    저도 이제와 생각하면 이상한부분 한두개가 아닙니다..
    믿음이라는게 무섭네요.
    백화점, 괜찮은 브랜드, 알바도 아닌 매니저, 브랜드명의 예금주 통장. 이것들 때문에 의심을 0.1% 도 하지 않았습니다..
  • 알렌쉐자르v19.01.25 14:09: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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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천안 사람. 잘해결하시길바랍니다.
  • Mudvyn19.01.25 14:26: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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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 매장인가? 사실, 고객 입장에서 구분하기 힘들죠. 백화점 측에서도 일부 책임 있다고 봅니다. 백화점 측에 먼저 보상 요구하시고 백화점 측에서 사기친 매니저에게 구상권 청구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갤X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짱공에서 미운털 박힌 롯X도 저렇게 처리하지는 않습니다.
  • 환관포청천19.01.26 18:51: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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