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거리바 자희향에 취직한 귀족산타임

오늘은 사장님이 어디서 캠핑용 바베큐 세트를 얻어오심

아는분께 택배로 국내산 대하 한박스를 주문하시더니

구워먹자 하심


그래서 구움

요래 가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아이임

10분쯤 지나니 새우냄새가 가게안에 진동하기 시작함

불긋불긋

새우가 새우새우

국내산 대하는 눈이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고 안쪽에 있으며 위에 뿔이 앞에 집게보다 긴것이 특징

개인적으로 손 분주한 음식을 잘 못먹는 편이라 갑각류는 피하는 편인데

요 새우는 작고 부드러워서 머리부터 꼬리끝까지 아삭아삭 씹어먹음

새우의 탱글함을 느끼기엔 좀 부족하게 작은 아이였다는게 아쉬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