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식당 도착 후 바라본 자이살메르 도시 풍경입니다.
같은 나라 인데도 델리와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가지 식당 명물 양배추 김치 볶음밥인데
이게 왜 명물이죠..?
맛이 없군..
자이살 상점가 입니다.조금만 걸으면 자이살메르 성채가 나옵니다.
여행기 1부 부터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제 옷이 계속 같은걸 느꼈을겁니다.
옷은 몇벌 챙겨왔는데 보통 여행하면서 여행지에서 옷을 사서 입고 버리고를 반복하는게 낫다해서
상점가에서 옷을 사기로 했습니다.
도심지 중간에 있는 소찡 주인도 없고 그냥 던져주는 먹이나 받아먹으며 유유자적 돌아다닙니다.
드디어 자이살메르에 있는 자이살메르 성채 입니다.
여기도 1층은 상점가가 지배했습니다.
들개찡..귀엽지만 물리면 여행은 그대로 끝입니다.
성채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산이 하나도 없는게 참 신기합니다.
인도 다른 지역에서 온 소녀들인데 동양인을 매우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성채를 지키려고 만든 대포입니다.
도금은 다 벗겨졌지만 그래도 세월의 흔적이 잘 묻어있습니다.
대포 앞에서 점프샷 찍어봤는데 제 바로 뒤에는 절벽이라 떨어지면 그대로 죽음입니다..
그래서 점프를 아주 소심하게..
인도 청년이 사진 찍어달라며 포즈를 취합니다.
잘생겼네요
한창 구경하는데 왠 꼬마가 사진 찍어달라고 다가옵니다.
같이 찍을까?
노을빛을 받으며 연초를 하나 태우시던 할아버님..
왠지 멋있습니다.물론 사진은 허락받고 찍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