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7일 일요일
화요일날 만나야되는데,,
오늘 만났다....처음에는 어디로갈까,,
어디로갈까했는데,, 북대 베스킨라빈스,,
참 2년만에 보니까,, 반갑구, 좋구, 예전에
기억들이 떠오른다... 마냥 지금은 좋지만,,
앞으로 어떻게될지모르겠다... 좋은친구,,ㅎ
계속연락하면서,, 만날수있는 그런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평생 있을까말까한 기회라는데,, 그기회인가,,
얼굴이 자꾸 생각난다,,, 뭔가 부족할때,, 옆에서 체워
줄수있는사람,, 그런사람이 되고싶다...
집에까지 바래다 주는길에,, 좋은이야기,, 많은이야기
말해주고 싶었지만,, 내 일상은 맨 술먹는이야기만해서,,
미안하기두 하구,, 또 재미있는 이야기많이 했으니까,,
나만 재미있었나... 이런관계가 계속 유지됬으면 좋겠다,,
편안한,,사람,, 보고 또 보고싶은사람.. 이야기해서,,
답답한 속도 시원하게 풀고,, 어쩌면 또다른 불안감이,,든다..
내가 그사람을 잊어가는 속도는 언제나 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