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능력자 -8-

무심한하늘 작성일 10.12.19 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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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산에 다녀온 사이에 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다.

 

엄마랑 아빠랑 지게에 짐을 짊어지고 내 손을 잡고 가는데 뒷산 산길에서 사람 비명 소리가 들려왔고 곧 이어 포졸 세명과 높은 사람같은 아저씨 한명이 우리 앞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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