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의 시 2

다이나믹게리 작성일 12.03.29 18: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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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위에 떡 하니 자리잡은 눈부신 그대여

구름속에 들어가 땀좀 식히렴

 

보고싶어 처다봐도 내눈은 널 반기지 않는구나

잡고싶어 손을 뻗으면 그대로 널 가리게 되는구나

 

아~가까이 하면 할수록 내살은 타들어가

아~멀리하면 할수록 내 몸은 추워지고

 

여름이면 사람들을 물가로 보내는 너

여름이면 여자들 옷을 벗게만드는 너

 

그렇구나 너도 남자구나

 

가지고 싶어도 가질수없는 너

사람들은 널 영어로 썬(SUN)이라고 부르더라

 

-다이나믹게리의 해와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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