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kanghiro 작성일 17.09.22 01: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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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란
어색함을 아는 기관

아이는 머리를 겨우 감고
장난감을 사달란다

기차를 탄 나이 든 누구는
다리를 길게 뻗어 불편하게 하고

처음이란 잠자리는
큰 티비소리 마냥 시끄럽고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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