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이벤트]중학생때의 순수함2

빅_대디 작성일 20.09.04 0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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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폰으로 쓰기가 쉽지 않네요..  ㅇ오타도 잡아야 하고.. 암튼 

 

그렇게 버스를 타고 가던중에 갑자기 앞에있던 누나들 셋이서 저를 같이 쳐다보는데 저는 영문을 몰라서 그냥 멀뚱히 같이 눈만 마주치고 있었습니다. 누나들이라 뭐라 말도 못하고.. 좀 노는 누나들이라 무섭기도 했고요. 

 

그때 예쁜 누나가 저를 위아래로 보더니 친구들끼리 살짝 작은소리로 말하고는 혼자서 저를 힐끔보고 웃었습니다. 

 

저는 그당시 좀 무서워서 형들한테 말해서 갈굼당할까봐 얼어 있었고요.  그제서야 제 소중이가 일진 누나 를 툭툭 치고 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정말 오해받아서 형들한테 쳐맞을까봐 좀 무서웠습니다. 

 

근데 웃는건 왜케 이쁜건지..

 

그렇게 일단 학교에 도착해서 그때는 아무일없이 등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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