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콕 6탄 - 귀찮은 날엔! 비엔나소시지 덮밥^^

집콕밥 작성일 20.04.25 10: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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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하루종일 몸이 늘어지고 피곤한 날이 있기 마련이지요.

꼼짝도 하기 싫지만 그렇다고 먹는 것을 제체두고 쉴 수만은 없는 일.

이런날 생각나는 정말 초초초 간단하고 맛 좋은 소시지가 있습니다.

사실 소시지만 덜렁 꺼내 놓으면 좀 미안스러운 맘이 들지만 요롷게 

살짝 손을 쓰면 그럴듯한 식사가 된다는 사실.

일반적인 소세지 채소볶음을 해서 덮밥으로 활용하셔도 되는데요 

유난히 저희 아이들이 캐찹에 볶은 음식을 싫어하는지라 

간단하게 소금 후추로만 간을 한 볶음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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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왕비엔나소시지 10개, 호박 1/4개, 노랑주황빨강 파프리카 1/4개씩, 

양파 1/4개, 소금 조금, 후추 조금, 올리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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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재료준비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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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박은 사진처럼 사등분해서 썰어주세요. 

채소는 후다닥 볶아낼 예정이니 익혀야 하는 채소인 호박은 얇게 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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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프리카와 양파는 호박만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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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엔나소시지는 칼집을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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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채소를 넣고 소금간을 살짝 합니다. 

소금이 골고루 섞이도록 잘 뒤적여주신 후 소세지를 넣고 볶아주세요.

소세지가 익을즈음 채소들도 살짝 익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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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세지의 칼집이 살짝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후춧가루를 뿌려주세요. 

이렇게 채소볶음을 할 때에는 통후추를 넣으시는 편이 향과 맛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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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릇에 밥을 담고 소세지볶음을 얹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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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 집에 있는 후리가케를 살짝 뿌려주었답니다. 

김자반이나 김가루를 활용하셔도 좋답니다.^^* 

 

간단하고, 예쁜 음식입니다.

예쁜만큼 맛도 너무너무 예뻐서 자꾸만 먹고싶어지네요^^*

게으름 떨고 싶은 날엔! 비엔나소세지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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