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에 비가온데서.. 기사식당용 돼지불백 먹을려구요~

집콕밥 작성일 20.05.08 14:18:12
댓글 2조회 1,516추천 9

**집에서 먹는 기사식당 돼지불백** 

 

기사식당 하면 생각나는 메뉴가 몇가지 있지요.

그 중에서도 돼지불백!

집에서도 만들어 먹자구요. 

오늘 비가 온데서 저녁에 요고에 소주한잔~ 캬~~

오늘은 과감히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거부하고 모처럼 

먹고 싶은 돼지불백을 만들기 위해 장보러 갑니다.~~^^* 

 

158891477916400.gif
 

재료

 : 돼지고기 600g(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다 좋습니다. 불고기감으로 얇게 썰은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대파 3대

양념장

 : 간장 4술, 매실청 2술, 올리고당 2술, 맛술 2술, 설탕 1술, 참기름 2술, 후추 적당량, 다진마늘 2술, 생강가루 반 술 

 

158891479078120.jpg
 

1.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158891480823860.jpg

 

158891481676916.jpg

158891482723417.jpg
 

2.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들어 잘 섞어주세요.  

잘 섞인 양념장에 썰어놓은 파를 넣어주세요.

 

158891485264393.jpg

 

158891486014068.jpg

3. 고기를 넣고 양념장이 골고루 배이도록 잘 버무려주세요. 

양념한 고기는 1시간 이상 숙성시키는 편이 맛이 있습니다.

 

158891489292366.jpg
 

4. 기름을 두르지 않은 달궈진 팬에 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물이 나오고 고기의 겉면이 다 익어갈 즈음 불을 약간 올려 수분을 날려주세요.

 

158891493035412.jpg

 

158891493657019.jpg

5. 고기가 거의 익은 것 같으면 센불로 올려 남아 있던 수분을 확 날리면서 후다닥 볶아주세요.

저는 색이 약간 짙어질 때까지 볶았습니다. 

이렇게 볶으면 석쇠에 굽진 않아도 후루룩 불을 입힌 듯한 향이 난답니다.

 

158891495631052.jpg

 

158891497024143.jpg

 

158891499119641.jpg

6. 접시에 담아 쌈과 함께 드시면 정말 이런 꿀맛이 없답니다. 

전 모처럼 고기에 정신이 팔려 쌈채소를 사오질 못했네요. 

아쉬운대로 어린잎 샐러드채소를 곁들여 먹었답니다. 엄지 척!!!정말 맛있답니다. 

 

기사식당 돼지불백을 집으로~~

변함없이 식구들에게 사랑 받는 메뉴입니다.

너무 맛있네요. 오늘 저녁도 해결입니다. 소주한잔이랑 같이~ ㅋㅋ 

집콕밥의 최근 게시물

요리·음식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