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적자면..

똥광의영광 작성일 08.05.05 22: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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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도움이 될 만한 글이 아닙니다만.

 

 

 

요즘에 책이란 책은 거의 훑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나오는 자료들 같은 경우는 신빙성이 없는경우가 많기에 그다지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머슬지(머슬앤피트니스 같은)같은 책들을 신뢰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매달 책을 사서 보면, 전에 나왔던 연구 결과가 틀리게 나오기도 하고,

 

 

다시 반복해서 옳다고도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진정한 트레이너가 되려면, 각 분야의 전문서적 한권씩은 사서 읽어보고 암기하며

 

 

남들에게 이해할수 있도록 쉽게 내것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보고 있는책은 -생체역학- 책인데, 근육과 관절이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무게는 어떻게 변하는지,

 

관절이 어느순간까지 과신전되면 파열이 일어나는지 등등, 이 책을 보면서 많은것을 보고 배웁니다.

 

 

 

 

그리고 또하나, -헬스의 거짓말-이라는 책인데, 이 책을 보면, 제가 알고 있는 상식을 진짜 180도 뒤집어 놓는 글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무서운것중의 하나는,

 

 

책들을 많이 읽다보니,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판단을 해드리기가 힘든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겁니다.

 

 

 

 

스트레칭을 운동전에 실시해야하는가?

 

 

 

무려 6가지의 비교분석을 통해본 결과

 

 

 

4가지(맨즈헬스, 머슬앤피트니스, 보디빌딩협회 부회장이신 이보형 원장님, 헬스의 거짓말이란 책)의 상황에서는  운동 전 스

 

트레칭은 안좋다(이유는 무리한 이완작용때문에 부상의 위험과, 근력이 저하 될 수 있기때문에)

 

라고 나와있지만,

 

 

 

2가지 상황에서는 그게 또 아니었습니다.(IFBB트레이너 코스 실기편 책과, 현 한체대 교수님이신 97년도 미스터 코리아 권만근교수님)

 

 

 

 

또 예를 들어볼까요?

 

 

근육의 수축과정에서 신경이 근육세포로 전달되는 시간은 어느책에서는 0.0001초라 하고, 어느책에서는 0.0005초라 하고

 

어느책에서는 적근과 백근이 서로 달라서 100만분의 50초(0.0005초), 또하나는 100만분의 110초 라 합니다.

 

 

 

 

그래서 생리학쪽 전문분야의 과학자들은 근수축의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고 합니다.

 

 

 

 

 

이러니... 제가 요즘에 마음놓고 어느것이 진짜이니 이렇게 하십시오.. 라고 글을 쓸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지금까지 글을 쓴것들을 다시 보고 있자니, 참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공부를 좀 더 하고 진짜 회원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였을때, 그때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정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관적인 생각과, 잣대로만 들이대다간 큰코를 다칠 수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한가지의 머슬지나, 서적만을 보고 그것이 100%옳다고 하는것도 정말 편협적인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계속 노력 하고 정진해야 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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