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 프로그램] 준비물, 음식들, 보충제 들 그 외 잡스러운 이야기들.

똥광의영광 작성일 09.06.03 19: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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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주 간은 왠만하면 아무도 안 만나려 하고 운동과 공부에 목숨을 걸었다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로

 

모험을 걸어본 것입니다.

 

모아둔 돈도(적금) 깨버리고 오직 8주간의 변화를 통해 어떻게 하면 9월 부터 다시 시작할 트레이너 생활에 도움이

 

될지 연구를 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예전에도 10키로 감량, 5키로 감량, 8키로 체중 증가 등.. 생각하고 구상하고 구상한데로 실천해서 안되었던 적은 없었는데,

 

이번만큼은 다른 것이 트레이너 생활을 통해서 몸이 많이 피로해진 상태라(만성 간염) 제 신체 능력을 100% 끌어 낼 수 없다는

 

것인데, 제가 어제와 오늘(지금 시간은 6시 50분인데 댄스학원 레슨만 받고 온 상태입니다. 8시 반쯤 하체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운동을 해보면서 3개월 간 마구잡이로 먹은 음식들과 술들, 그리고 일정치 않은 생활 패턴이 제 자신을 얼마나 망가뜨렸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월 수 금은 개인 수업 이 있는 관계로 9~11시까지 수업을 하고, 3시에 댄스 레슨(걸스 힙합, 방송 댄스)을 받습니다.

 

정확하게 운동은 오후 8시나 9시 쯤 시작해서 1시간 반 이내로 끝마치려고 합니다.

 

화 목 토는 제 몸의 기능 확장을 위한 트레이닝을 실시 할 예정인데, 코어, 밸런스, 플라이오 매트릭 등이 그 예입니다.

 

 

음식 구성은, 닭가슴살 5키로(떨어지면 다시 주문), 저가 WPC단백질(임프로브 3키로에 3만원 떨어지면 다시 주문),

 

바로 앞에 시장이 있어서 하루에 한 번씩 방울 토마토(2틀에 한 번 예정), 바나나 한송이(하루에 한 번), 브로콜리(2틀에 한 번)

 

을 사서 싸가지고 다니려고 합니다.

 

 

가격은 닭가슴살 5키로가 약 3만 2000원 정도 하고, 단백질은 3키로에 3만원, 방울 토마토는 제철이라 한근에 1000~1500원 정도

 

바나나는 많이 비싸져서 한송이(약 15개 정도)에 3000원, 브로콜리는 3개 2000원 정도 합니다.

 

 

그 외에 댄스 레슨을 받고 나면(MX-LS7섭취) 땀이 많이 흐르는데 무기질 등이 빠져 버리므로 포카리 스웨트를 한 캔 사서 섭취합니다.(800~900원)

 

 

 

제일 저렴한 구성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생각이고(보충제들은 조금씩 모아논 것들이라서 생략하겠습니다.)

 

 

오늘부터는 운동으로 들어가는 돈이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안심이 됩니다.

 

 

 

 

2. 제가 다니는 헬스장이 약 200평 규모인데 제가 일하는 센터보다 3배 작습니다.-_-; 근데 가격이 17만원 입니다.

 

G.X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게 해서 조금 비싼 편인데 짜증이 나긴 하지만 바로 위에 독서실이 같이 붙어있어서 어쩔 수 없이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편합니다.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쉴 수도 있고.. 공부도 하고)

 

독서실은 3개월에 24만원을 주고 끊었는데,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순간에도 독서실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댄스 학원은 주안의 디X 댄스 학원인데 자전거를 이용할 생각이고 당분간은 전철을 이용해서 다니려고 합니다.

 

 

 

 

3. 음식과 신발, 운동 용품은 가방안에 싸가지고 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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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지고 다니고, 샤워 용품이나 헬스장 신발은 개인 락커에 따로 보관합니다.

 

 

음식은 왠만하면 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차갑게 만들거나 건조를 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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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바나나, 가운데는 삶은 닭가슴살, 오른쪽은 방울 토마토, 노익스 플로드 통은 닭가슴살과 방울 토마토 보관 통]

 

 

이렇게 가지고 다니고, 운동 책들은 독서실에 보관을 하고 필요할 때 마다 보던지 아니면 사진을 찍어서 실행해 봅니다.

 

 

 

 

 

알약 보충제는 필통 속에 넣어 놓고 가지고 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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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관하고, 하얀색이 가르시니아 캄보지아(탄수화물 억제), 노란색이 CLA(공액 리놀렌산)

글씨 써져있는게 크라이요 테스트, 갈색이 간보호제, 저녁이라고 되어있는 것은 간장약, 봉지 않에 많이 들어있는 캡슐들은

애니멀 팩입니다.

 

 

 

 

 

가방 하나에 전부다 때려 넣고 다니는데, 불편은 해도 제 몸을 만들고자 하는데 이정도 쯤은 감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11시 쯤 완성된 2차 프로그램 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S : 오늘 정말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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