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도의 지방질로 덮여서 산지 20년 묵은 돼지입니다.
워낙 오랜동안 돼지처럼 먹어대다보니 몸이 점점 망가지는게
눈에 보이다보니 정말 이젠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굳은 결심을 가지고 유산소와 푸샾과 윗몸일으키기, 라이딩등으로
조금씩을 운동하고 박용우의 해독다이어트로 식이조절하던 찰나
계단을 오르던 도중 무릎을 계단모서리 정 중앙에 받아버렸습니다.
후덜덜하죠. 이게 벌써 7개월전 이야기입니다.
다치고난뒤에 내시경수술까지 해가면서 치료를 했죠.
그렇지만 운동을 못하고, 다 포기하다싶이 살다보니 살이 디룩디룩 쪄가지고
스트레스로 더 먹고 하면서 7개월만에 10KG이... 이런 제기랄.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의사말 안듣고 운동안답시고 걷기운동하다 뛰고, 라이딩하다
지금은 운동 조금만해도 욱신욱신하는 만성이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아 정말 후회막급이네요.
어쨌든 지금에와서 후회만하면 바보되는거고 지금이라도 어떻게든 식단조절하면서
운동을 해보려고합니다. 회사에 헬스장이 있어서 점심 저녁대를 이용해서 운동을
해보려는데요.
어떤운동이 좋을까요?
무릎을 안쓰는 유산소 운동이 없다고 해서 우선은 수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몸이 워낙 십창이라 자신감이 없어서 조금은 주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