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을 옮겼습니다.

기구를 즐겨하는데 비슷한 기구를 사용하는데도 이전 헬스장에서 했던 느낌과 크게 다르더군요..

옮긴 헬스장의 기구를 사용하면.. 뭔가 좀 더 부드럽달까...?

예를 들어 이전 헬스장 기구는 딱 그대로 힘 준 만큼 움직였는데..

옮긴 헬스장은 처음 힘을 꽊! 주면 그 반동이랄까...? 그걸로 인해 조금 더 쉽게 되네요??

내릴 때도 뭔가...

이전 헬스장은 딱 힘 푼 만큼 내려오는지라.. 자칫 꽝!! 하고 무게추가 쳐박힐 위험이 있었었는데..

옮긴 헬스장은 뭐랄까.. 한번에 쿵 떨어지지 않게 무언가 무게추가 내려오는 걸 저지하는 기분이 느껴진달까..?

신식 시설이라 더 좋은것 같기도 하고... 자극으로썬 한순간도 긴장을 놓치면 아주 좃되는 이전 헬스장이 더 좋은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스미스머신도..

이전 헬스장은 하고 나면 골반 및 엉덩이까지 알이 배겨서 앉을때도 끙끙 거리면서 앉았는데...

옮긴 헬스장은 궁뎅이는 크게 자극이 없네요.. 허벅지만.

비교하자면 이전 헬스장의 스쿼트를 하면 몇개의 부분만 자극이 존나게 뭉쳐있었고..

옮긴 헬스장은 자극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분포된 느낌이네요

보통 기구의 특이점은 솔직히 모르겠고..

스미스머신의 경우 딱 하나... 이전 헬스장에선 없던... 검은색 긴 원통이 달려있는데..

이게 그런 역할을 하는 건가요..?

스쿼트 할 때도 조금 더 부드럽게 올라가고 내려올때도 마찬가지라..

이전 헬스장에서 할때보다 조금 더 들게 되던데...

지금은 아직 한계까지 몰아붙이지 않고 조금씩 기구에 익숙해지는 중이라..

바뀐 기구가 익숙하지 않아서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이 검은색 긴 원통의 하는 역할이 뭔가요??

올릴때나 내릴때나 조금 더 부드럽게 하는 용도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제가 생각하는 그게 맞다면... 운동시 더 좋은 효과를 주는건가요? 나쁜 효과를 주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