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그 프레스...

헬스장을 바꾸고나니 예전의 헬스장은 앉아서 하던 레그 프레스에서...

바꾼 헬스장은 거의 누운 자세로 위에 원판 달아 무게 조정하고 하는 기구더라구요

어떤 키도 작고 몸도 얄상한 한분이 20kg 원판 한쪽에 6개랑 10kg짜리 한게 올리더라구요...

합이... 260...ㄷㄷ

저 몸으로 저걸 할 수 있나...? 하고 신기해서 쳐다보니...

발을 다 굽히지 않고.. 위에서 5cm정도만 내렸다 올렸다만 계속 반복하더라구요..

그것도 5세트나.........ㄷㄷ

이건 무슨 운동인가요???

예전에 비슷한 질문 드린적 있는데 예전에 벤치 관련의 그분은 키는 작지만 몸 전체가 굵어서 덩치도 커보이는 분이라..

좋은거면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심정으로 질문드렸었는데....

이번에 레그프레스 하시는 분은 키도 좀 작은 편이고.. 몸도 많이 마른 사람이더라구요...

어디 하나 부각시키려고 한다고 생각하니 어디 한군데 부각시켜서 될 몸이 아니고..

굳이 하는 의미가 있는건가? 싶은 운동법이라 괜히 궁금하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레그 프레스 차지하고 존나 안비켜서 짜증나서 그래요....ㅈㅅ;;

스쿼트나 렌지(런지인가?)를 하는거 보면 자기 체격에 맞게 저중량으로 하는데...

꼭 레그프레스 할때만 원판 다 가져와서 싹다 올리고 하네요..

솔직히 스미스 머신으로 한쪽에 5kg 두고, 막세트에 한쪽 10kg올리고 하는 분이...

레그프레스만 한쪽에 130 올리고 하니까... 좀;;;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목적이 있는 운동법이면 좀 더 효율적이고 시간 절약되는 걸 배워서 그걸 미끼로 보내고...

의미가 없는 운동법이면 대충 꼬드겨서 다른데로 보내고 싶어서요..ㅠ

나 하고싶은 운동만 관심을 뒀던지라 아직 모르는게 많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