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섯이 함께한 인천대공원 러닝.
마지막 쯤 내 친구 M과 동반주를 하고 있었다.
빠른 이 친구가 8km 지점에서 기다려준 덕분이다.
이때 움직이며 들은 중요한 대화.
'장요근'
코어 근육은 들어 봤는데 처음 접한 근육 이름이다.
허벅지를 들어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는데
더 좋은 달림을 위해 중요할듯.
M 말로 들으니 더 궁금증이 생겼다.
"장거리 달리기를 허벅지로만 하면 안되"
다리를 들어주는 장요근이 중요하단다.
'뭔가 느낌이 온다... '
러닝과 웨이트 두가지 운동은 정말 소홀할 수 없는 상호 보완이 잘된다.
오늘 운동.
- 이것저것 총 두시간.
- 집중 운동은 바벨 스쿼트~!!
- 25, 30, 35키로 증량뒤 다시 30, 25키로 감량하며 2세트씩 각 20회....
총 200개... 으~~!
허벅지 운동으로 개인 최대다.
- 마무리 운동겸 밀에 올랐다.
이상하게 밀이 출렁
"기계가 고장났나?..."
다른 밀로 갈아탔는데 똑같다.
"음... 혹시... 스쿼드 때문?"
대퇴근이 과하게 흥분 했는지 다른 근육과 협업이 안된듯... 흐미
무지 후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