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이 너무 두렵습니다...

후랑셩 작성일 05.05.14 10: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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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분들의 글을 눈으로 보기만 해오다가.. 막상 제가 겪은일을 .. 적을려니...

마음한편이 후련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심리적으로 조금 어수선합니다..

잡담이 너무 길었군요 ...

이제부터.. 제가 살아오며 겪어온일을 ...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믿지 못하시는분들... 물론 계시겠지만... 믿어주세요...

전 부산에 살고있는 21살의 군입대를 앞두고있는 청년입니다...

지금은 PC방에서 일하고 있구요...

부산시 진구 부전동에 메카 PC방이라는 곳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아마도.. 2학년때쯤으로 추측됩니다...

그때 저는 방과후 집에서.. 잠깐 낮잠에 빠졌던거 같습니다....

그때 꿈에서... 출장가셨던 아버지와... 저희 어머니... 그리고 저 이렇게 세식구가 오랜만에...

외식을 하고있었구요...... 삽겹살을 먹으로 갔었구요....

그때 그 식당에서 일하시는분이... 숯불을 달구어서 가지고 오시다가.. 저희 아버지 발에 떨더뜨리고 말았죠...

그순간.. 아버지는 몹시 아파하셨고.... 꿈이였지만... 정말 저두 .. 아버지가 걱정됐구요....

개꿈이겠지 싶었는데... 이틀후.. 아버지가... 한쪽다리에 깁스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셨어요..

기아특수강에서 일하셨는데... 이유는... 아버지 왼쪽 다리위로... 자동차 부품... 25Kg정도 돼는 물품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저의 첫번째 실화입니다....

저한텐... 예지몽이라고 하긴 좀 머하지만 그런 능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도 가끔 꿈을꿉니다.... 10중 7개 이상은 현실로 이루어 지고있구요....

그중엔... 저희 친할아버지가... 돌아가신..꿈도... 포함되어있구요....

죄책감이 듭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이런경험 하신분.... 혹시 있으시다면.... 두려움과 죄책감을 떨쳐버릴수 있는 방법 알려주시겠어요?;;;

악플 사절이구요.. 정말... 진지하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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