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2편

mechan 작성일 05.07.03 02: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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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 여름때였을꺼예요

그날은 새벽일찍 학교에갔었거든요
아마도 그때가 친구가 생일파티를 학교에서 아침일찍한다길래 간걸거예요
제가 교실에 도착했을땐 친구 한명이 와있었어요







그런데 솔직히 새벽에혼자있기 엄청 무섭잖아요.

학교는 왠지 음산할것같고..;







복도도 너무 어두캄캄하고 깨름칙해서

그냥 나가서 기달리자고 그러구선 정문앞에 갔거든요.









그친구도 기가 세서 무서운경험을 잘해요.

뭐 ... 딱히 귀신을보고 이러는건 없었지만

저랑 통하는것도 많았고 사람많은곳에서 저혼자서

이상한일겪을때는 그친구도 늘 느꼈고 하여튼 둘이서

오만가지 경험은 다해봤어요;.








제가 그친구한테 장난을치느라

" 무섭지?! 니뒤에귀신있다!! "
이런 말하고 막 정문으로 도망을갔어요








뛰어서 정문까지가는데 정문이 보일때쯔음

가기가 뻘쭘한상황으로 변해버린거예요







남자애들 세명이 정문앞에 앉아서는 우리를 물끄러미 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제친구랑 뻘쭘해서있는데







제친구가 갑자기 저를 탁! 치면서





" 야 뭐해 ? "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 너 괜히 뻘쭘하니까 나한테그러지 ? "

이랬거든요......?





그런데 제친구가 갑자기 정문을보더니







그 남자애들을보고서는

" 아씨... 쓰레기 ! "

이러는거예요.











아무리 사이안좋은애여도 대놓고하는건 쫌그렇잖아요

그래서 제가 막 제친구를 탁탁치면서













" 야 말좀예쁘게해라 기분나쁘겠다 "

이랬거든요 ?

근데 제친구가 막 화내면서

" 아 왜때려!! 아씨 쓰레기보고 쓰레기라고하지뭐라그래 "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친구랑 속닥속닥 얘기하다가

눈치보느라 정문을 슬쩍봤는데

남자애들이 사라져버린거예요









그래서 제가









" 야 너가 그렇게말하니까 갔잖아. 나같아도 무안해서갔겠다.. "

막 이랬는데 제친구가 정말 황당하다는듯이 하는말이.....







































" 야 검은색 쓰레기봉투 세개안보이냐 ? "

























하더군요.













저는 그친구보다는 조금더 강도높은 눈과 신기를 가지고있고

제친구는 사소한일정도를 볼수있고 들을수있는친구예요.











한마디로

저는 진짜 귀신수준정도를 본거였고

제친구는 형상, 형태만 본게된샘이죠.













우리는 잠시 할말을잃고 서로를쳐다보다가 넋이나가서는

다시 교실로올라갔어요 .








올라가서 교실문을열였는데 친구들이 많이온거예요.

물어봤더니 후문이 더 가까워서 그쪽으루 왔대요.











그냥 분위기망칠까봐 아무말안하고 파티하고 놀았어요







먹고 놀고 웃고 떠들면서 정신없이 있는데

갑자기 저쪽에서 " 똑똑똑 " 이런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그순간 저랑 그 기가세단 친구하나,









우리둘이서만 유일하게 칠판쪽을봤고

제친구는 흠칫 놀라기만했고

저는 아예 소리를질르면서 교실에서 나와버렸어요.



















애들도 덩달아서 소리지르면서나왔고

















그후에 그친구와 나와 입을맞춰 말했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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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정문 !!! 그남자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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