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전날 코스한 애들의 무개념... 덜덜덜 무섭다!

비류 작성일 05.08.17 13: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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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소는 http://cafe.naver.com/gcmania.cafe?iframe_url=/ArticleRead.nhn?articleid=990


은빛날개(saiyukistory) http://cafe.naver.com/gcmania/990


저 오늘 다음 갔다 왔어요. 근데 말이죠.





최유기 카페 가서 자유게시판가니깐





다음 텔레비존에 가보래요. 주소두 써놨구. 그래서





저 들어가 봤어요.





근데 8.15 광복절날 코스했다고 온갖 욕이 도배되어있드라구요.





근데 우리 코스퍼들. 그날 코스안했거든요?





8.14일날 했어요.





광복절 전날 한게 죄라면 죄겠죠. 근데 우리가 그렇게 욕먹을짓 했어요?





게다가 일본풍코스프레 한사람도 거의 없었어요.







사실적으로 코스할 만한 만화는 일본만화밖에 없어요.



한국만화, 거의 캐릭터 얼굴, 성격에만 신경쓰니깐 옷은 별로 안이뻐요.





근데 일본만화는 거의 완벽해요.





그래서 일본만화코스많이 하는걸요.







그런데 네티즌님들은 얼마나 한국을 생각하는데요?





거기 욕 단 사람 몇이나 태극기 개양했어요?





당신들은 일본제품 안써요?



일본만화 안봐요?







그럼 당신들한테 있는 일본제품은 모두 갔다가 버려야겠네요.





일본 싫다매요.



당신들 우리가 코스한거 보구 이쁘다이쁘다 해놓고



나중에 왜 딴말해요?



진짜 어이가 솟구치네요 .













그리고 우리가 뭐 천황만세라고 했어요? 독도 일본땅이라고 했어요?





우리가 일본 착하다고 했어요?





그저 우리는 코스를 하고 싶을 뿐이에요.





그거 가지고 뭐라하면 우리가 섭하죠.





당신들 얼마나 한국에 대해 알고있는데요?





진짜 욕나오네요.





나 아빠가 그만하라 해서 그만 할께요.



근데 이건 경고에요. 한번만 더 코스에 대해 이런저런 논란있으면 당신들 테러해 버릴꺼야..



한명 더


광복절 코스프레에 대한 생각 [.....] | ├대충살자아아앙♡ 2005/08/17 12:12

http://blog.naver.com/lud0809/80016216017











광복절이 일본에게서 벗어난 좋은 날이란건 익히 알고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얼마나 많은 치욕을 당했는지도 귀가 닳도록 들어 알고있고,



위안부들, 군사들. 얼마나 노력했는지도 알고있다.





그리고, 노력끝에 우리가 독립을 이루어냈다는것도 알고있다



[물론, 미국이 폭탄날려서그런것도 있지만.]





하지만.



지금도 이렇게 보수적이고 어이없이 꼭 이렇게 해야만하는것일까?







지금 . 광복절이라고해서 이렇게 너무나도 보수적일 필요가 있을까?



일본풍의 코스라고 그게 좋다는것은 아니다.



기모노를 입고 그렇게 놀아다니는것이 무조건 좋다고 하는것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도 이제 성장했고, 좋아지고있다.



그 가운데에 우리사회에서 일본이 미치는 영향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 생각을 해 보았나?





지금 여러군데 가보면 무조건 일빠라고 코스어들은 치욕을 받는다.







하지만, 그렇게 만든건 무력한 우리나라임이다.





지금까지 봐온 만화중에 우리나라 만화라고는 단 두가지.



둘리와 백구뿐이다.





나머지. 우리가 봐온 모든 만화는 거의 일본것이다.



그리고 만화지향을 하려면 똑바로하지, 갑자기 중도에서 절망받게만드는 우리나라의 잘못임이다.









무조건 감싸고 도는건 아니다.



일본풍의 코스를 하는것이 좋다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60년이 지난지금. 우리가 일본의 도움을 안받았을까?



우리나라도 타협한답시고 돈을 받았고, 일본도 돈을 주었다.



물론 우리나라에 상처에 비하면 눈꼽만치도 되지 않지만 말이다.







광복 60년. 우리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과연 선조들은 우리가 무조건 일본을 저주하라고 피하라고 이렇게



광복이란 귀한 선물은 내려주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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