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를 얼마전에 보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이야기도하고 이것저것 지나간이야기도 하며 즐겁게 놀다가..
귀신이야기를 하게되었습니다..제가 겪은일이나..제동생등 겪은이야기를 듣다가..
친구가 예전에 노래방에서 이야기서 겪은 이야기를 제게 해주더라고요.
제친구가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거기 일하시는 반장님이나 그외 회사직원분들이랑..
같이 노래방에 놀러가서 여자들을 불러서 놀고있을때였습니다.
제 친구랑 회사직원들 4명정도가 노래방에서 맥주랑 안주같은것을 시켜놓고..
도우미 3~4명정도를 불러서 놀때 어느 도우미가..맥주 캔을 하나더 들고 와서..
테이블에 놓아두고는 5명들과 어울려서 놀았습니다..
그러다가 노래방 도우미가 말하길.."저기 오빠는 왜 안나와서 놀고 계속 저기에 있죠?"
라고 자기 파트너에게 말을 하더랍니다.
첨에는 그냥 회사 직원중에 누군가가 스테이지에 나와서 놀지 않고 앉아있어나보지..
라고 생각을 했었다는데..
그러다가 한참 놀다가 슬슬 시간도 다되어가고..계산도 해야할것같아서..
직원중에 한명이 테이블에 놓인 맥주캔의 갯수를 세어 보았는데..
시키기는 5병정도 시켰었는데...캔 하나가 더 보이더랍니다..
그래서 도우미에게 물어보니.."저기 구석에 앉아있는 오빠가 한사람 더 있잖아요."
라고 대답을 하더랍니다.
그래서 어이없는 표정으로 맥주 조금 더 팔아먹을려고 그러나..
하는 생각으로 한쪽 구석을 쳐다보았는데..
어떤 남자가 음악에 맞추어 몸을 흔들고 있더랍니다..
누구지 하는 생각으로 한번 아래 위를 한번 슬쩍처다보았는데...
다리가...다리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람들은 노래방 도우미건 직원들이건 다들...
"으악~~~!! "하며 비명을 지르며 다들 노래방을 뛰쳐나와버렸다고
그러더군요..
친구 이야기는 아마도 음악을 좋아하는 귀신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지금은 한다고 하더군요...
음침하고 햇빛잘안들고 그러는곳은 귀신이 잘나타날찌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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