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때 헬스장에가서 오래간만 좀 땡기고 힘좀 썻더니...
마니피곤하더라구요..저녁에 또 근무가 있어서 회사에 갔습니다..
백화점쪽에서 근무를 하는데 저녁때쯤 마감업무를 하고 나면 좀 한가해져서 ..
몸도 피곤하고 해서.. 6층에 휴계실같은곳에 가서..
잠시쉬로 올라갔었죠..몸도 좀 피곤하고해서 잠시 눈좀 붙이요량으로..ㅋ
담료를 위에 덥고 잠시 눈을 붙이려고 했습니다..
밖에 차소리가 들리고 시끄러워 잠을 도통 이루지 못하다가..
얼핏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잠이든것 같더라고요..제가 자고 있다는건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스타크레프트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우씨~"
갑자기 컴터 모니터가 어두워지는겁니다..모니터 전원나가면 시커매서 암것도 안보이잖아요?
그래서 신경질나서 마우스를 이리저리 흔들어되었는데..컴터 화면이 안켜지는거에요..
아 열받아서 씩씩거리면서 계속 뒤척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 저를 밑으로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 왼쪽 멱살을 잡아채서 밑으로 끌어당기더라고..
머리는 밑으로 숙여지고..왼쪽 멱살이 잡힌채 끌려가지 않을려고 숙여진 상태있잖아요?
왼쪽 멱살을 잡힌 상태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끌려가서 숙여진 상태가 되어버린겁니다..
그때서야..몸을 움직일려고 그러니 안움직이는겁니다..
"아차!! 우씨!! 이것 가위잖아.."
그래서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까? 생각했었는데..솔직히 뭐 이럴때..
보통 자기가 믿고 있는 종교가 있다면 보통 기독교인이면 하나님을 불교인이시면 부처님 찾듯..
저도 열씨미 다니고 있진않지만...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노니 당장나가지못해!!!"
그렇게 이야기했죠..
순간 가위가 풀리더라고요....귀신을 무서워하지 않고 소리친다면...
기가 세신분들은..호통으로도 귀신을 쫓아낼수 있지않을까?생각이드네요.
나중에 일어나보니 제가 팔을 양팔로 꼬고 쉬고 있더라고요..
아마도...귀신이나 가위는 자세가 불편하게 자면 더 잘눌리나 봅니다..
전에 눌렸던 그곳에서 오래간만 다시한번 눌렸네요...
암튼 가위에 눌렸을때는 종교인분들은 자기가 믿는분에게 의지하심이 좋을듯 싶고..
귀신에게 눌리지않는 심성을 가지고 계신다면 귀신에게 끌려다니지는 않을것같다는..생각이드네요..^^*
다들 좋은 꿈들 꾸시길 바랍니다...
가위는 싫어용...덕분에 한동안 눈팅만 하다가..이야기 꺼리가 생겨 몇자 적다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