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뷰...
많은 사람들이 한번씩 이상은 꼭 겪게 되는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저 또한 여지껏 살아오면서 데자뷰 현상을 자주 겪어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데자뷰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데자뷰는 꿈속에서 본 장면의 흐릿한 기억도, 실제 겪지도 못해본
일을 마치 겪은것처럼 기억하는 뇌의 착각이다. 라고들 하지만,
저는 데자뷰 현상이 일어나기 위해선 반드시- 데자뷰를 겪게된
장소를 한번쯤은 꼭 본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데자뷰는 처음겪는 일을 마치 예전에도 똑같이 겪은적이 있는것
같아. 라고 생각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실제론 데자뷰를 겪었던 장소를 꼭 한번쯤은 목격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목격당시 특정한 주변 환경에 대한 신체적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몸도 뇌속에서도 모두 이 기억에 대한 정보는
의무식속에 남겨지게 되죠.
이러한 상황속에 시간이 흐리고- 곧 자신의 무의식속의 기억되어져
있는 장소를 목격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기억을 해내는
건 아니죠. 이를 기억하기 위해선, 그 장소에 대한 무의식속의 기억
들중- 신체가 기억하는 주변 환경의 매치가 이루어 져야 합니다.
그 당시 불어오던 바람- 기후- 온도- 날씨 라던지- 주변에 지나간
자동차 소음- 언뜻 들려오던 참새 소리 등등-
수많은 주변환경중 뇌속의 무의식속에 기억되고 있는 장면과
신체가 기억하는 주변환경에 대한 기억에 대해서 똑같이 매치가
될때- 순간 무의식속에서 자신의 뇌는 그 장소를 떠올리게 되는
거죠. 하지만- 만일 이 장면속에 아무런 환경 변화가 없다면
위화감을 전혀 느낄필요가 없게 됩니다. 이를 기억하는 뇌도
신체도 별다른 신호를 보내지 않고- 그냥 지나치죠.
하지만- 당시와 똑같은 기억속의 모습과 주변환경의 변화가
매치되어 아주 자연스럽게- 해당장소를 기억해냈을때-
순간 눈에 띄는 돌발행동(앞을 스쳐 지나가는 고양이-
앞에서 떠들며 걸어가고 있는 여학생들의 뒷모습...)
등과 같이- 당시의 뇌속에서 무의식속에 기억하고 있던
장면과- 그 당시 바로 느껴지는 신체적 주변환경에 대한
매치로 인해-
순간- 자신의 기억에 착란이 생기는 겁니다.
무의식속의 기억과 신체또한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는
순간. 자신의 두눈으로 실시간으로 기억되는 장면이죠.
"어?!"
그럼, 순간 뇌에 기억속에서 착란이 일어납니다.
위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면-
데자뷰는 뇌에서 순간 문제가 생겨- 엉뚱하게 받아들인다거나
정신병의 일환이 아닌, 지극히 자연스러운 기억착란 증세가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뇌와 신체가 기억하는것은 그 당시에 대한 장소의 모습과
주변환경에 대한 기억입니다. 하지만, 아주 극히 드믄 확률로 자신
의 무의식속에 각인되어져 있는 장소에 대한 장면과 그 당시 느꼇던
주변환경의 상황이 매치되면서- 순간 뇌와 신체 두부분 모두 착란을
일으키는 거죠. 기억속의 모습중에는 앞에 저 여자는 없었는데? 하는 식으로...
그러면서 뇌속에서는 방금 보게된 데자뷰 라는 현상을 뇌속에
다시 기억 시킵니다. 1이라는 기억이 있었다면, 그 기억에 1-1 이라는
식으로 상황을 인식하게 됩니다.
(1이란 그 장소에 대한 기억과 신체적으로 기억하게되는 주변환경
모두를 합쳐서 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같은 상황은
극히 드믄 확률로 발생합니다. 똑같은 장소, 똑같은 시간대에 무의
식속의 기억과 신체적으로 기억하게 되는 주변환경의 매치란 것은...)
그러면서 이미 이전의 1에 대한 기억과 1-1에 대한 기억이 혼동
되는 것이죠.
말이 너무 꼬이고 꼬이는것 같아....더이상 제대로 쓸수가 없네요 ㅠㅠ
역시 글로 쓰는건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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