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는동안에 - 2 -

잭바우어24 작성일 07.01.25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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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평범하게 사는게 나을텐데??"




어머니는 무당의 말에 어이가 없으셧고 말하셨다

"아니 평범하게 살으라니 그게 말이 되나요? 동현이 미래가 걸린일이에요"




갑자기 무당이 버럭 소리를 지른다.

"내가 그렇다면 그런줄알아 이년아!! 니가 뭘알아!!! 너도 그런 미래를 바라진 않을건데?"




" 아 나는 얘만 잘되면 무슨 미래든 괜찮아요 잘되게 부적이든 뭐든 써달란 말이에요 "




" 흠.. 꼬마야.. 너는 어때? 넌 괜찮겠냐? "



꼬마라는 말을 근 3년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조금 당황했지만



나는 내 미래가 어떻게 되든 특별한 삶을 살고 싶었다.



" 네.. 저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으니까 평범한 삶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무당은 잠시 고민하는듯 싶더니 입을 열었다.



" 후... 그럼 어쩔수 없는거군.. 후회 안할 자신 있는거냐??



"...네..."



뭔지 모를 불안감이 생겼지만 난 조금더 특별한 삶을 살고 싶었다.



조금 있더니 무당이 다시 입을 열었다.



"흠...그럼 이렇게 하도록하지.... 꼬마야 넌 오늘부터 너에게 한가지 안좋은습관이 생기게 될거야.


하지만 그 이외에 일들은 모두 술술 잘 풀려 갈테지...니가 바라는 대로 될거야 ... 흐흐..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탓으로 돌리지 말거라... 아! 돈은 필요없으니까 그냥 가 "



무당의 알수없는 웃음에 기분이 나빴지만 이제부터 내가 바라는대로 특별한 삶을



살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들떴다.



한달후...... 무당의 말과는 달리 별로 특별한게 없었다...



역시 무당은 그냥 허풍이 심한 사람일 뿐인걸까.....



엄마는 역시 무당은 믿을게 못 된다고 하셨고.. 나는 그냥 평범한 삶을 살아야된다는



생각에 지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바뀐게 있다면.. 단 하나.... 살인을 하는꿈을 꾸는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다......








이거 왠지 불안해진다.........................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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