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xi 3화 -2 Final

asasdgz 작성일 07.03.31 22: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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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사식당을 향해 달려갔다.

 

총기를 든 내가 나를 보고 웃고있었다.

 

광기어린 모습으로 저건 내가 아니다. 나는 저런 표정을 짓지 않는다.

 

갑자기 소름이 끼쳐왔지만 녀석의 정체를 알고싶었다.

 

녀석은 거기있던 모든이들을 피를 토하게 만든후 어지럽혀진 식당가운데서 나에게 총구를 겨누었다.

 

그리고 죽었다 하는 순간

 

총은 발사되지 않았다.

 

대신 녀석의 입이 말을 열었다.

 

분명히 나다. 저건 나다. 하지만 눈에 짙게깔린 어둠과... 날카로운 송곳니..

 

저건 내가 아니다 저 악랄한 웃음을 하고 있는 입가에 주름도..

 

(탕!!! 넌죽었어 이미)

 

녀석이 입을열었다.

 

식당에는 녀석과 나만이 존재하고있었다.

 

내가 죽었다고? 나는 놈을 바라봤다.

 

넌 죽었어..

 

그말을 한번더 반복할뿐이다.

 

뭐야.. 욕이 나왔다. 이 씨발세끼야.. 내가 왜 죽었다는거야 나는 지금 이렇게 살아있어..

 

거의 울분에 찬 대답이었다.

 

왠지 오늘의 배후에 이녀석이 있을꺼 같았다. 바로 나...

 

너는 자살을 할려했던 한 택시기사였다. 그런데... 넌 우연히 손님을 태웠어..

 

그손님은 부유해보였어.. 마이 속에는 권총을 가지고 있었지.. 너는 뒤를 보았어 ...백밀러를 통해

 

마이에 겉에 드러난 권총의 흔적을..

 

너는 인적이 드문 곳에서 그를 죽이고 총기를 뺏었어

 

그리고 총을 얻게된 너는 광분했어.. 헌병을 죽이고...

 

너에게 잘해줬던 친구놈도 죽이고..

 

이건 다 너가 자초한일이야...

 

나는 녀석의 말에 설득 되는 거 같았다.

 

좆까지마.. 근데 왜 내게 권총이 쥐어져 있지 않는거지.. 그리고 넌 또모야..

 

나????????????????/

 

 

 

난 너가 만들어낸 환영이야~! 하하하

 

녀석은 소름돋게 웃더니 사라졌다.

 

그리고 식당가운데는 내가 서있었고

 

내손엔 총이 들어져있었다.

 

어?..........어?.............................    어?

 

 

소스라침을 정말 소름끼침을 느꼈다.

 

아니야.. 아니야.. 이건...

 

나는 한차례 소리를 쳤다.

 

 

 

 

 

 

 

 

 

 

 

 

 

 

 

 

 

 

 

음.ㅋㅋㅋ 이렇게 마칠수밖에...

 

짜증나서 더이상 못쓰겠다. 나는 책상위에 써논 원고를 덮었다.

 

내일이 신문사에 원고를 투고하는 날이다.

 

제발 나의 요번 소설이 뽑혀서 연재가 되면 좋겠다.

 

기쁜맘에 잠을 서둘렀다.

 

아침에 일어났다.

 

아침일찍 신문사에 가기위해

 

양복을 걸쳤다. 내이름은 동민.. 현재 나이 24세의 새내기 작가이다.

 

나는 호러 소설을 쓰는것을 좋아하며 이소설을 쓰기위해 공부도 많이했었다.

 

드디어 걸쭉한 신작을 하나 제대로 썼다.

 

그놈을 신문사에 가져다 주기위해 아침일찍 들뜬마음으로 택시를 탔다.

 

택시 xx일보로 가주세요..

 

내가 타고난후에도 택시기사는 반응이없었다.

 

흐흐흐..

 

섬뜩한 웃음소리...

 

운전석에는 총을 겨누고있는 내가 앉아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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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엄청난 귀차니즘때문에 생각했던 반전이 끝내주는게 있었지만..

 

다른 소설에서 시도해보기 위해서  이소설을 그만 끝냅니다.

 

보잘것없는 소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담에는 이것보다 더 참신한소재로 더 스릴있고..

 

정말 제대로된 반전으로

 

여러분에게 가겠습니다. 솔직히 ㅋㅋ 반전이 너무 뻔했죠..

 

괜찬은 반전을 구했는데 이소설에서 하기엔 너무 아깝더라고요..

 

다음에 도전하는 글에서 도전해보려합니다.

 

타자치는 지루함과..

 

조회수에대한 회의감 -_-;;ㅋㅋ 그것때문에 Haxi를 막을 내립니다.

 

이상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요..

 

한번만 추천해주세요.. 졸작이지만 ...

 

정말 제대로된 긴 글로 재미와 스릴을 앗아가보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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