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어집니다.
김상병왈
그리고 아침이왔어....정말 어제 꿈은 생생했어...마치꿈이 아닌듯 ..뭔가 불길한 예감임이
분명했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역시 병철(귀신보는친구)이 한테 전화를 했지..
꺼져있더군... 더욱 더 불길한 예감이드는거야...
하는수없이 병철이 집에 찾아갔어...
"띵동띵동"
누구세요~!
김상병: 안녕하세요 ..병철이 친군데 병철이 집에있나요?
문을 열으셨어...오랸만에 보니 병철이 어머니 안색이 굉장히 안좋았지...핏기가 없다고 해아하나...
병철어머니: 응...오랜 만이구나....
날 알아보셨다...2년 만에 뵈었는데....
김상병: 병철이 집에있나요? 휴가나왔는데 병철이 좀 만나려고요...
병철어머니: 병철아~!!친구왔다!!~~~병철아~!! 친구왔다~!! 병철아~!! 친구왔다~!!
이상했다..왜 자꾸 말을 반복하시는지...
병철어머니: 자고있는것같다... 내일와라...
김상병: 어머니 제가 군인이라 낼모래 복귀해요...제가 들어가서 만날까요?
병철어머니: 잠깨우지 말고 내일와라.....
김상병: 헤헤 어머니 그냥 그럼 잠깐만 있다가 갈께요...
병철어머니: 내일오라잖니~!!!내일오라잖니~!!! 내일 오라잖니~!!
정말 이상했지... 하는수없이 발걸음을 돌렸지....이상한기분이 계속드는거야...
어머니의 그말투 그년이랑 똑같다고 생각했지..반복하는거하며....그리고
예전에 그년이 나한테 불러준 그년의 노랫소리 ....근대 그것을 병철이가 어떻게 알았지??사랑하는 사람에게
불러주는 노래란걸...
혹시 어머니도 그년과 같은 종교?.....
나는 어머니말을 믿지 못하고 병철이네 학교에 찾아갔다...아무리 아파도 학교에는
왔던병철이...그런데 자고있다고?...
학교에 도착하고역시 서울대라그런지 기분이 묘하더군...
마침 수학과 과사무실을 찾았다...
"똑똑"
김상병: 안녕하세요...혹시 학생중에 병철이라고....찾으러 왔거든요...
조교: 네....병철학생 요즘 학교에 ...안나와요....집에 전화도 해봤는데..잔다고 그러고...
친구들이 집에도 찾아가봤지만 어머니께서 영어도아닌 이상한 언어로 중얼 거리신다고....
마침 아버님과 통화됬는데....병철이 실종 신고했다고....하셨어요...
김상병: 네~!!??실종 이요???
너무 당황했다 ....이럴때일 수록 침착해야 했다....
김상병: 그럼 혹시 신입생 여자얘중 병철이랑 어울리던 학생없나요?..??
조교: 네.... 있긴한데....
김상병: 왜......왜..요?.. 만나보고 싶은데 .. 어디로 가면 만날수있죠?,,,,강의실이 어디죠?....
조교: 병철이랑....같이...실종...됬어요.....
무슨소린가...병철이랑 같이 실종됬다니.....
그년이 병철이를 어떻게 한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했어...........
나도 어쩔수 없었지...낼모래면 복귀라.....찾을 단서도 없고.....
경찰에가서 내가 겪었던 일을 얘기 하면 내말을 믿어줄지.....아마도 그년이 피해자라고 생각하겠지...........
그후로 지금까지 난 병철이의 모습을 보지못했지...
병철이랑 같은과 친구들에게 들은 얘긴데..병철이랑 그년이랑 사귀었데.....서로 사랑하는...사이였데....
그리고 병철이를 마지막으로본 친구가 병철이 양볼에 상처가있었다고.....
난 지금도 병철이가 이해가 안가........
정말 ....그년을....사랑한건지...........그년을 잡고있던.....귀신을...사랑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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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연패 기억해주시고...시험끈나고 더무서운 얘기로 돌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