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무서운 경험 -1부-(실화)

v폭력천사v 작성일 07.07.11 17: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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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서운 경험 -1부-

 

솔직히 제가 글재주도 없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잘 못 쓰더라도 그냥 편하게 읽어 주세요
제가 격은 실화 몇개 정도 있는거 적을 려고 합니다...

친구 이름들은 전부 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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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군제대 후 모기업 에어컨펌프 만드는 회사에 다닐때 입니다..
언 1년정도 다녀서 또래 친구들도 있고 해서 매일 같이 술도 먹고
놀러 다니던 시절입니다...

회사일이 주야간 교대 근무라서 항상 피곤해 있던 저와 제 친구는
야간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동수:야! 전화 왔는데 친구네 아버지 초상이란다..반장에게 말하고 부산가쟈...
---저는 집이 진해라 군제도 후 시골집에서 회사를 다녔습니다...---

나:무슨일인데? 갑자기 무슨 말이야?

동수: 나도 몰라 갑자기 교통사고란다...우선 언능 가게 챙겨...
나:알았다...
(나는 반장에게 보고하고 그날 친구랑 둘이는 새벽1시 정도 친구차를 타고
창원에서 부산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때는 지금처럼 넓은 고속도로도 없고 그렇게 좋은 도로가 없었다...
그래서 창원에서 부산 갈려면 진해를 갔다가 웅천,그리고 서면 가기전 산길쪽으로
가는 길이 제일 빠른 길이다...
(진해를 가는 이유는 집에 갔다가 옷을 입기 위해서 였다..)

산길이라고 해봐야 편도1차선 도로이다...

우선 제 친구가 운전을 하고 가고 있는데...

동수:야! 누가 이시간에 태워 달라고 서 있냐... 태울까?
나:됬어 시간 없다... 그리고 이 험한 곳에 누가 세워 달라고 하냐?
동수:(빽밀러를 보고)어 없네 잘 못 봤다...
나:너 졸립지 운전 똑바로 해라...뒤진다...
동수:마~ 니가 좀 해라...
나:잔다...
동수:개새끼

~~~~

동수:어 시벨 누가 또 세워 달라고 하는데...닝기미 근데 왜 손만 보여
    야! 일어나봐 개샤꺄 ~~~
나: 아! 왜~~~?

동수:(차를 길가에 세우고 빽밀러를 보면서)아! 누가 계속 손들고 세워 달라고 하는데
손만 보이고 사람 몸은 안보여
나:(차 뒤편을 보면서)아무것도 없는데...
   아 시끼 내가 운전할께 너 사고 날려고 졸았어...바꿔 새꺄

동수:내려서 일루와 난 여기서 넘어 갈란다...
나:피식...뭐야 빙시새끼 아주 지랄을 하네...잠깐 나오기도 싫네
  이새끼 완전쇼 했네 운전 안할라고...

동수:아니라고...개새끼야...운전해 빨리 가쟈..

난 운전대를 잡고 달리기 시작했다 가로등도 없지만 저 앞에 멀리 주유소가 보인다..
아 시벨 진짜 누가 세우네 (닝기미 몸이 안보이잖아...난 쌍라이트를 켰다..)

헉~~~왜 손만 보이냐고..

난 갑자기 모르는 소름에 닭살까지 돋아 오르고 뭔지 모르게 기분도 안좋고
식은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하고 우선 옆을 보지 않고 속도를 더 해서
달리기 시작했다...친구는 눈 감고 혼자 중얼거리기 시작하고

난 뭔지 모르게 빽밀러를 봤는데...손은 보이지 않았다...

아 시벨 저시끼 때문에 괜히 나도 이상한게 보이네...

주유소를 지나가니 조금씩 불빛들이 있고 환해지기 시작하는데

아 씨벨 또 손만 보이고 차를 세운다...

미치기 일보직전이다...

난 차를 몰면서 살짝 손있는 쪽을 보았는데...

손뒤로 눈과 코가 없는 얼굴형태에 입이 삐죽 올라간듯한 얼굴을 볼수 있었다...

난 너무 놀라서 운전대를 잘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운전하다가 친구가 갑자기 내 가슴을 치고
그렇게 정신을 차려보니 난 편도 1차선 도로 중앙선을 넘어 다른 차선에
달리고 있었다...

만약 반대편에서 차가 왔다면 어떻게 됬을까 아직도 그때 기억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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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그때에 맞게 쓴다고 썼는데 못쓴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친구와 저와 이야기는 그때 말했던 내용중에 기억난 부분만 적은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 뒤로 다시는 그 길로 가지 않습니다...
지금은 도로를 확장 공사하고 더 좋게 만들어서 가로등도 있고
많은 발전이 있어서 예전 그 도로는 현재는 없습니다...

마창진에 오래 사신분들은 그 길을 아실겁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퇴근하고 내일은 부산터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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