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느르샤토에 있다는 예수의 무덤
예수의 후손을 보호하는 책임을 맡았다고 주장하는
시온 수도회의 그랜드 마스터 피에르 플랑타르(사진 뒤)
성혈과 성배(The Holy Blood and the Holy Grail)
Michael Baigent, Richard Leigh and Henry Lincoln
구세주의 유산(The Messianic Legacy)
Michael Baigent and Richard Leigh and Henry Lincoln
시온 수도회의 오리지널 문서 1페이지
시온 수도회의 모든 문서는 다음 사이트에 있다
피에르 플랑타르가 위조한 비밀문서(Dossiers Secrets).
바로 이 위조 문서가 수천만 기독교인들을 충격에 몰아넣고, 카톨릭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으며, 수억 달러대의 '산업'을 일으킨 [다빈치 코드]의 원형이었다.
피에르 플랑타르 사기극의 결정판. 다빈치 코드.
플랑타르의 사기 행위는 이미 BBC 방송국에서 특집으로 다루어진 바 있다.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은 그 사실을 알고도 과거의 "성혈과 성배"를 바탕으로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세계적 베스트 셀러를 만들어 냈던 것.
역사에 길이 남을 세계적 사기꾼, 피에르 플랑타르(Pierre Athanase Marie Plantard)
1920년 3월 28일 출생, 2000년 2월 3일 사망.
장 뤽 쇼멜과 피에르 플랑타르 - 장 뤡 쇼멜이 피에르 플랑타르를 철저히 파헤쳤다.
출처: 안티크리스트 (예수의 역사적 존재마저도 인정하지 않는 어느 안티분의 글)
http://www.antichrist.or.kr/bbs/board.php?bo_table=free_board2&wr_id=103185
제목 : 기록원님 동포님( 다른 분도 괜찮음) 질문 드려요. 글쓴이 : 개새끼 (121.♡.179.249) 날짜 : 07-07-07 23:06 조회 : 126 추천 : 0 트랙백 주소 : http://www.antichrist.or.kr/bbs/tb.php/free_board3/14966 기록원님께서 주신 자료 아주 유용하네요. 1999년도 자료요. 출처는 모르겠으나 현재2006년도를 같이 보여 줬으면 했는데 아쉽긴 합니다. 참 저 자료는 정말 중요하네요. 기독교의 발생지가 저런 상황이라면 뭔가 잘 못 되가고 있는 것이거든요. 기독교인들의 반박의 근거로써도 사용하기 좋은 자료이네요. 그런데요. 예전에 성혈과 성배에 나온 재판 승리 대한 기사가 다 뻥이라고 하더군요. 굳게 믿었고, 자료로 사용했는데 완전 데인 꼴이 된 적이 있어 이젠 좀 신중해 졌습니다. 그래서 저 자료에 대한 몇 가지 확인 좀 해볼게요. 미군정의 영향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와 미국은 아직 잘 나가고 있다고 봐야 겠지요. 그런데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저 지경이 된데에는 어떤 큰 사건이 있었으리라고 봅니다. 영국에서 예수에 대한 재판은 거짓이니 이건 아닐테고 어떤 다른 큰 계기가 있었나요? 그리고 그렇게 영향력이 없는데 교황의 권위는 더욱 높아진 듯 합니다. 부시 역시 이라크 침공 직전에 교황에게 지지를 얻으려 햇고요. 2%~3% 신도수인데 영향력은 왜 그렇게 클까요? 그리고 동포님 및 다른 분들 제가 7월5일날 니케아 종교와 천주교 범신론에 대해서 물어 본것이 있는데요. 반기련님은 요즘 기분이 좋지 않아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 동포님이나 다른 분이 그것에 대한 답변 해줄 없나요? 그렇게 쓸데 없는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부탁 드립니다. 다른 분들도 도움일 될듯합니다.
출처: 반기련
http://www.antichrist.or.kr/bbs/board.php?bo_table=free_board3&wr_id=14966#c_15002
낭객 : 잘못된 것을 알면서 계속 사용하다가 뒤통수를 맞을 수도... [2]
318630 | 2007-09-03 추천 : 13 / 신고 : 0 | 조회 : 196 | 스크랩 : 0예전에 반기련에서 옮겨 온 자료입니다.
아주 고수 안티가 말했습니다.
"잘못된걸 알면서도 계속 사용한다면 나중에 뒤통수를 맞을 수 있습니다.
특히 3년 동안의 재판과정에서 승리했다는 이야기는 이제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거 승리 재단 측의 악랄하고 비겁한 날조입니다"
아무리 기독교를 까면 베스트가 되고 추천 짱이 된다지만 신빙성이 있는 자료를 써야 합니다.
위의 자료는 이미 안티들 사이에도 신뢰성이 없는 자료로 판명되었습니다.
잘못 사용하다가는 안티 전체가 엉터리 자료로 세뇌가 되어 있다고 몰리게 됩니다.
이 자료가 아무리 마음에 든다고 하여도 자삭하십시오.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그 근거를 보십시오.
--------------------------
제 목 ★성혈과 성배의 문제점과 사용법
이 름 적그리스도
이름으로 검색
( 211.♡.31.171 )
조 회 2150 [스크랩] [프린트]
★성혈과 성배의 문제점과 사용법
예수에 대해 오랫동안 자료를 수집했고, 최근 발간된 예수는 신화다를 읽은후에 안티여러분께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이글을 씁니다. 한때 성혈과 성배라는 책이 안티들 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인류보완칼럼을 연재할 때 이 책의 요약내용을 올린적도 있습니다만, 안티바이블을 저작하면서
이 책의 주장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즉, 복음서간의 모순점, 복음서속에서의 예수행적의 모순점만을 참고했을 뿐, 이 책의 주요한 내용인
시온교단과 성배 등은 아예 언급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처음에 저도 이 책을 읽고 충격을 느꼈지만, 자료를 수집하면서 예수에 대한 그 모든 것이 이교도적인
신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혈과 성배의 논지를 다시 한번 세심히 파악한 결과 공허한 주장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1) 책 주장의 문제점
우선 제가 성혈과 성배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여겼던 점은, 시온교단이 예수의 족보와 정체를 아는 예수의 후손들
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시온교단과 예수와의 관계를 증거할 자료가 미싱링크처럼 끊어져
있습니다. 작가가 제시하는 증거라는 것이 프랑스의 상당수 지명이 셈어에 기원한다는 식의 것들뿐입니다.
또, 성혈과 성배의 작가가 제시한 여러 근거들도 예수는 신화다를 통해서 더 확실한 자료를 얻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성혈과 성배의 작가는 외경이나 코란을 언급하면서 예수를 대신해서 십자가 처형을 당한사람이
있다"라는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예수는 신화다에서는 디오니소스신화와 다른 신화들 속에서도 대신 희생
하는 사람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이런신화속에서 대신 희생되는 사람은 낮은 수준의 자아(에이들론)를 상징하며,
그리스도는 높은 수준의 자아(다이몬)를 상징합니다. 이런 관계는 예수-바라바, 예수-도마(예수의
쌍둥이)의 관계와도 일맥상통하죠.
또, 시온교단이 프랑스에서 숙청당할 때 그들이 예수의 신성을 부정했다는 사실로 성혈과 성배의 저자는 그들이
예수의 정체(정치적 메시아)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지만, 제가 그동안 모아온 자료와 예수는 신화다라는
책에서는 기독교의 원류인 영지주의자들은 낮은 수준의 신자들에겐 문자적인 예수의 일대기를 알려주고, 높은 단계
에 이른 신자에게는 예수의 일대기는 신화이다, 하지만 그 신화는 비밀적인 가르침(=그노시스)을 상징화시킨 이야기
다라는 것을 상기시키고 그노시스를 전수해 줍니다. (그리스도라는 명칭은 부처와도 같은 것입니다. 모든 사람
은 부처이다=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이다-나중에 유치한 문자주의자들이 이들을 이단으로 숙청했음) 제가
느낀 바로는 시온교단은 영지주의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성혈과 성배의 저자는 특별한 근거 없이 시온교단을
예수의 후손들로 묘사했던 겁니다.
(2) 승리재단의 자료날조
성혈과 성배에 대해 현재 동아일보의 기사밖에는 없습니다. 두기 사는 그 책이 외국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종교계에
크나큰 파장을 주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그러나 이 책이 재판에 회부되어 3년여의 재판 끝에 예수의 정체가 판명되었다는
이야기는 출처불명의 이상한 이야기입니다. 예수에게 후손이 있다는 재판에서 이길 정도의 분명한 자료를 갖고 있다면,
어째서 그 굉장한 결정적 근거자료가 원래의 책에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요? 한 가지 추측해 볼 수 있는 건 그 이야기가
구세주를 사칭하는 사이비교주 조희성의 홈페이지에 있다는 점입니다. 그들이 출처불명의 이 소문의 창조자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잘못된걸 알면서도 계속 사용한다면 나중에 뒤통수를 맞을 수 있습니다. 특히 3년 동안의 재판과정에서 승리했다는
이야기는 이제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거 승리 재단 측의 악랄하고 비겁한 날조입니다. 승리재단 홈페이지에는
어김없이 성혈과 성배의 뒷부분이 연재되어 있고, 3년 동안의 재판에서 승리했다는 이야기가 어김없이 있습니다.
성혈과 성배 뒷부분이 연재돼 있는 http://guseju.com/se.htm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
예수 크라이스트가 결혼을 했고 막달라 마리아와의 사이에 자녀가 있었으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이 아니라
그대로 살아서 현재 유럽의 귀족들 중에 그 후손이 살아있다는 주장을 책으로 펴내 지난주 런던에서 발매되자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뉴스위크지(誌)도 이 책의 주장과 반응을 종교면에 다루며 관심을 나타냈다. 이 책의 제목은 「성혈과 성배」
성혈(聖血)이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흘린 피를 뜻하고 성배(聖杯)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 때 사용했고 그 뒤 십자가 밑에서 요셉이 예수의 피를 받았다는 컵을 말한다.
성혈과 성배 책사건 이후로 예수를 믿고 있는 수많은 목사나 신부, 수녀 그리고 이와 관련된 기독교와 천주교 등
모든 종교단체들이 이 저자들을 허위와 사기죄로 고발하였고, 결국 이 세기의 재판은 영국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의
관심을 받으며 3년간의 법정 투쟁을 거쳐 영국 대법원에서 그 사실여부가 결판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 중에 계속해서 기사 내용이 사실임을 입증하는 증거물이 나오고, 여러 사람들이 예수의
후손임을 나타내는 족보를 가지고 증인으로 나서게 되면서 재판이 심상치 않게 나가자 재판장이 3개월 동안 재판을
중단하고 몸저 눕는 사태까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의 담당 재판장은 판결문에서, "여러 목사님, 신부님, 그리고 수녀님들 죄송합니다... 저의 집안은 3대째
예수님을 믿고 있는 집안입니다. 제가 아무리 그들의 주장이 옳지 않다는 것을 밝히려고 노력을 했으나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이 아니라 프랑스로 망명해서 84세까지 살다가 죽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하 생략).
이 판결문이 나오자 법정은 일대 혼란에 빠지게 되었고, 일부 신부와 목사, 수녀 등은 입고 있던 옷을 찢어 버리며
울부짖는 사태가 발생하고 이 재판의 결과가 매스컴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자 영국전체 뿐만 아니라 유럽
곳곳에서 예수에게 속았다는 비통의 성토와 함께 자살하는 종교인들이 속출하고 전국이 충격에 빠지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영국 정부는 더 이상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재판결과의 국외 전파를 금지하고 판결문에 대해서는 함구령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영국 국민의 대다수가 다른 종교로 바꾸었거나 무신론자가 되는 등 예수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되었으며, 이 여파로 기독교의 신자가 극감하고 교회가 술집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
이 글은 얼마 전에 또 다시 바뀐 것 입니다.
제가 그 글을 퍼가기 위해 갔을 때엔 동아일보의 기사를 먼저 나열해 놓고 "위 기사는 이렇게 끝나고 있지만……."
하면서 뒤에 3년 동안의 재판이야기를 나열해 놓았는데, 이제는 아예 그 대목까지 없애버리고 내용을 뒤섞어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아주 교활하게 [주간조선 1991년 4월 28일자]라는 글이 이원복 교수의 만화와 위글 사이에 걸쳐 있는데,
잘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그게 주간조선의 기사처럼 착각을 유발시키도록 의도한 것입니다.(실은 이원복교수의
만화를 일컫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찾아낸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관련기사를 올립니다. 이것은 출처가 거의 확실한 듯 합니다. 그러나 3년 동안의
재판이야기는 파렴치한 승리재단놈들의 날조가 분명합니다. 그런 자료를 함부로 사용했다가 기독교도들이 "그 재판
이야기의 출처가 어디냐?"라고 반박한다면 우리가 뒤통수를 얻어맞을 수 있습니다. 경각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성혈과 성배관련기사는 동아일보 1개뿐입니다. 그리고 조선일보에 성혈과 성배와 비슷한 주장을 하는 또 하나의
책인 신의 무덤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성혈과 성배를 흉내 낸 책으로 추정)
원출처:(안티크리스트에서 삭제된 페이지 - 글의 내용으로 볼 때 안티 불교신자로 보임 - 닉네임:적그리스도)
http://admin.anti-christ.or.kr:8081/index.php?doc=bbs/gnuboard.php&bo_table=ss&page=1&wr_id=3
출처: 다음 아고라 자유토론방
2. 크리스챤들의 주장
영국 BBC 예수망명설은 허위조작됫다?(수정)
나도 평가하기 61
조회3,233 답변2
답변이 완료된 질문입니다. (2005-02-21 09:02 작성)
왠만한 분은 이미 알사람 다아실거라생각되는
이글은
전혀 증명되지도 않았고
이런류의 설은
예수님 승천에의해
몇몇 위경들에의해
수도없었다고 하던데...
이글의 정체는 영국의 미스테리다큐소설(현실이 아닌 픽션으로 긴장감조성하는 소설)
을 보고 영생교가 사람들 속이기 좋게 써놓아 인터넷에
퍼뜨린 글이라고 합니다.
몇몇분이 반박하신글들을 모와봤거든요?
이글을 읽고 시험받아 신앙적으로 괴로우신분들을위해
위로가되고자 이글은 허휘조작된것이라는걸
밝히기위해 글을씁니다.
저와 같은 뜻을가지신분이
이글의 허위성을 새롭게 지적해주시면
답변채택해드리겠습니다.
검은색글자부분이 원본이구요
파란색글자부분이 해설입니다.
형제님들이 이글을 보시면
글을 퍼뜨려주세요
그것보단 예수님께서 도와주시는것이
우선이니 항상기도합시다.
\\\\\\\\\\\\\\\\\\\\\\\\\\\\\\\\\\\\\\\\\\\\\\\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고 프랑스로 망명을 하였다는 사실이 영국의 BBC방송국 기자
들에 의해 밝혀지고 영국 법정에서 재판을 통해서 확인되었다.
영국 BBC 방송국의 기자 세 사람은 10여년 간의 조사 끝에 1982년「성혈과 성배」
(TheHoly Blood And The Holy Grail/ 미카엘 베이전트, 리처드 레이, 헨리 링컨 공저)라는 책
을 통하여 위와 같은 놀라운 내용을 밝힌바 있는데 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TheHoly Blood And The Holy Grail(성혈과 성배)라는 제목의 서적 이 책에 대해서는 영국의
아마존싸이트를 비롯해서 bbc방송, 그 외에 서적관련 싸이트를 참고했습니다. 이 책의 저
자 3인이 bbc방송의 기자라고 표현했는데, 그 중에 1인은 bbc방송과 관련이 있었지만 나머
지 2사람은 아닌 걸로 보였습니다. 영국의 여러 싸이트에서 이 책을 발견할수는 있었는데,
쫌 답답하더군요. 그 작가들이 다른 책들도 몇가지 더 출간했었고, 전반적으로 아마존싸이
트의 리뷰어의 글이나 영국, 아일랜드, 스위스, 미국 등지의 다양한 독자들의 독자평은 많
았습니다. 재밌다는 반응에서부터.. 진실이냐 픽션이냐... 쫌 억지다 등등..말은 참 많더군요
제가 답답했던 이유는 이 책에 대해서 글은 많은데, 그 많은 글 중에서 재판에 대한 글은
단 하나도 없는겁니까? 제가 못 찾아서 그런 건가요? 도저히 짜증나서 못 찾겠던데..리뷰
어 말로는 mystery novel이라고는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건가요? 이 때부터 슬슬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재판이라고는 어디 있다는거고. 지금 이 책이 왜 'mystery novel'이라
는 겁니까? 네~ 미스테리 소설입니다. 이런 종류와 비슷한 책이 국내에는 '다빈치
코드'라는 소설이 나와 있습니다. '다빈치코드'는 '성혈과성배'라는 책이 담고 있는
사상은 비슷하지만 추리소설입니다.
예수는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을 하여 자녀까지 두었으며 십자가에서 죽은 것이 아니라 구
세주 행세를 하며 다윗 왕을 계승하여 유대의 왕이 될려다가 유대인의 반발로 인해 처형
될 처지에 놓이게 되자 예수의 처남 아리마대의 요셉을 통하여 많은 뇌물을 받은 바 있는
로마의 유대 총독 빌라도와 짜고 십자가에서 죽는 것 같이 연극을 하고는 그 뒤 부활의 연
극을 한 다음 로마병사들의 호위 속에 프랑스로 망명을 하였다.
아내 막달라 마리아와 자녀들과 프랑스 골(gaul) 지방에 정착한 예수는 은둔 생활을 하며
80세를 넘게 살다 죽었다.
프랑스 남부의 마을 렌느 르 샤토에서 수 킬로 떨어진 야산 몽 카르두에 예수의 무덤이
있으며 막달라 마리아는 렌느 르 샤토에서 교회를 세워 교구장으로 지내다가 프랑스의 액
생 프로방스 생봄에서 죽었으며 예수의 제자 나사로는 마르세이유에 주교관구 겔트교회
를 세워 주교로 있다가 거기서 죽었다.
예수의 후손들은 4세기 후에 프랑크 왕국의 메로빙 왕조에 동화되었으며 카롤링거 왕조
의 비지코트가등 8개의 가문을 이루었으나 이후 기독교가 번성함에 따라 예수의 혈족은
겉으로 예수의 혈통임을 드러내지 않은 채 살아왔다. 1099년에는 예수의 후손으로 추정되
는 고드프로아 드 부 이용이 십자군 전쟁 때 예루살렘에서 십자군이 세운 예루살렘왕국에
서 잠시 다윗 왕을 계승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예수의 친척 징표를 가진 귀족을 포함하여 많은 예수의 후손들이 현재에도 프랑스
와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 살고 있다.
이러한 예수가의 비밀에 대해 성당 기사단(聖堂騎士團, 1118년 예루살렘 순례자 보호를 위
해 조직된 교회 군대)과 시온의 소수도원이라는 유명한 비밀조직은 깊이 믿고 신뢰하였
다.
그래서 그들은 이러한 비밀에 대해 자세한 비밀기록들을 간직하여 남겨 놓았다. 그것이 중
세 성당기사단의 지방지부의 성터가 남아있는 프랑스 남부 마을 렌느 르 사토에서 1891년
폐허가 된 이 성채의 성당을 복원하던 교구 신부 베랑제르 소니에르에 의해 양피지 문서
와 보물이 발견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보물과 고문서를 팔아 막대한 부를 누린 신부에 관한 이야기를 조사하던 기자들에 의해
모든 사실들이 밝혀지게 되었다.
BBC 방송에서 부분적으로 3차례에 걸쳐 방송까지 된바 있는 이러한 내용의 책 성혈과 성
배가 출판이 되어 세계를 경악케 하자 이에 놀란 영국의 기독교와 천주교인의 사실 확인
소송이 영국 법정에 제소되어 재판까지 하게 되었다.
역사적 사실 자체를 법원에서 판결을 내린다는 자체가 말도 안되는 것이지요. 저 글에 나
오는 '사실 확인 소송'이라는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혹여 그 책자의 판매 금지 가처분 청
구라면 모를까.. 법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에게는 우스운 것이지요.
그러나 대대로 예수를 믿어온 가문의 기독교인이 주심판사를 맡아 3년 간에 걸쳐 심리를
하였으나 프랑스에 사는 예수의 27대 후손 피에르 프랑타르씨 등 많은 증인과 증거들을
비롯해 조상이 예수로 되어 있는 족보 책과 프랑스의 렌느 르 사토에 예수의 묘비명이 있
는 예수의 무덤까지 현지 답사하여 확인하고는 무덤의 사진까지 보여주며 책의 내용을 모
두 인정하는 판결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심판사는 판결을 미뤄오다 빨리 판결하라는 법원의 독촉을 받고 판결하기를 나도 3대째
예수를 믿어온 집안의 자손으로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부정하려
고 무던히 노력하였습니다만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고 프랑스로 망명하여 84살까지
살다 죽었습니다. 예수는 로마 병사 판델라의 아들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모두 사실이었
습니다. 라고 판결을 하였다.
1.영국의 재판이 판사가 판결??? 배심원제도는 어디로??? 그 글은 간단한 잘못을 저질렀습
니다. 영국과 미국의 판결제도는 '배심원제도'입니다.. 그 글에는 영국의 대법원까지 갔다
고 표현했습니다. 1심, 상고심을 지나서 마지막으로 대법원까지 갔다는 말이 됩니다.영국
도 물론 재판과정에서는 판사,검사,변호사가 있는건 물론입니다만, 12명의 배심원이 존재
합니다. 영국에서 아주 사소한 민사재판은 판사가 즉심에서 처리하기도 하지만, 각종 형사
재판에서부터 이런 사회적인 파장이 심하게 우려될만한 경우는 배심원이 당연히 재판에
포함됩니다. 거기다가,2003년까지는 배심원 만장일치가 되어야 판결이 처리되었으며.이제
2004년이 되면서 배심원제도의 만장일치가 다수결도 가능하도록 개정한다고 영국에서 작
년에 밝힌 적이 있습니다. 사건이 82년이라고 했으니 결국 배심원 12인의 만장일치가
있어야 하며, 영국의 판사는 이들 배심원의 판결 결과를 읽어주는 수준에 불가합니
다.왜, 글 내용은 판사가 3년동안 심리를 거쳐서 판결을 내렸다는겁니까?
이에 이러한 판결을 지켜보던 신부, 수녀, 목사들은 법정 방청석에서 옷을 찢고 통곡을 하
였으며 기독교인이 목을 매고 자살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지고 교회가 문을 닫는 등의 소
란이 영국 전역에서 확대되어 영국정부에서는 이러한 혼란이 지속되고 전 세계로 확대되
는 것을 막기 위해 판결문의 공개 및 해외 유출을 금지시키고 언론에 보도를 통제하는 조
치를 취하기도 하였다.
82년이면 영국의 철의 여인이라 불리던 마가렛 대처 수상의 시기였습니다. 대처 수상은 감
리교신자입니다. 또한, 영국의 엘리자베스여왕은 영국 성공회의 수장입니다. 그 나라의 실
질적인 지도자가 감리교신자, 그 나라의 상징적인 인물은 성공회신자였습니다. 뭐 그 나라
의 지도자들이 개신교신자라는 점이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만, 영국사회에서 그런
재판결과가 나왔다면 영국 총리, 영국 여왕은 물론이려니와 영국 전역, 그리고 유럽 전역
과 교황청까지 떠들썩 했을겁니다. 아니 더 나아가서 전 세계가 경악했을 일입니다. 또 납
득이 가지 않는것은 판결문의 결과를 해외 유출을 막았다고 표현하는데... 영국의 대처
수상 집권기가 우리나라의 유신시대나 신군부시대인줄 아는겁니까? 영국이라는
나라에서 그런 입막음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그러나 이미 재판과정을 지켜본 영국의 기독교인들은 약 80%가 회교 등 타종교로 개종을
하였으며 유럽과 미국 등에서도 수많은 교회가 문을 닫는 등의 소동이 이어졌다. 1982년
처음 책이 나와 세계적인 화제가 되자 대한 민국에서는 전 언론(동아, 조선, 중앙, 부산일보
등)에서 보도(사진3 :1982.2.20자 동아일보 )를 하였으나 재판과 판결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
는 보도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기독교가 급격히 퇴락하던 그 당시의 세계적 추세와 달리 대한민국의 기독교
는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 편승하여 계속해서 급성장하는 이변을 낳았다.
그리고 또 십자가에 매달린 사람이 죽지 않았다는 증거로서 예수의 시신을 쌌던 성의(聖
衣)라고 하여 기독교와 로마 교황청이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증거로 삼던 세마포
(토리노 성의로 불려왔음)가 죽은 사람이 아닌 산 사람을 감쌌던 것이라는 것이 과학적 분
석과 여러 가지 문헌의 고증에 의해 밝혀진 바 국내에도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
다 」(앨마 그루버, 홀거 케르스텐 지음, 홍은진 번역, 아침이슬 간행)는 제목으로 출판되어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음을 더욱 분명히 밝혀 주고 있다.
토리노 성의는 1세기 때 부터 유대와 유럽의 교회와 왕가에 때로는 공개 전시 되며 보관
되어오다 1460년에서 1983년까지 성의를 보관해 오던 사보이 왕가에서 교황청에 기증을
하게 되어 현재 로마 토리노의 성당에 보관되어 있다.
3. 이탈리아의 사보이 왕가. 이탈리아 역사가 틀렸다. 어느 나라나 자기 나라의 역사가 왜
곡되면 심히 불쾌하겠죠. 사보이 왕가에 대해서 지금부터 왜 역사가 틀리는가를 말씀드리
죠. 2차세계대전의 전범국은 독일, 일본,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는 독일이나 일본과는
조금 다른 결과가 됩니다. 2차대전의 이탈리아의 무솔리니는 결국 이탈리아국민들이 반기
를 들면서, 무솔리니는 처형당합니다. 이제 자신들의 독재자를 자신의 손으로 처형한 이탈
리아는 연합군에게 항복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사보이왕가가 무솔리니에게 협력했었습
니다.
2차대전이 끝난 1945년의 그 다음해인 1946년 이탈리아 국민들은 무솔리니에게 협력한
사보이왕가를 쫓아냅니다. 1946년 사보이왕가의 시대는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됩니다. 뭔가
다른거 느끼실수 있으실겁니다. 그 글과 제가 지금 적은 글에서 연도가 전혀 다릅니다.
1946년과 1983년의 차이점이 나는데, 전 여기서 년도를 조작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
니다. 책의 출간이 1982년이었는데, 여기서 재판설이 나오면서 그 다음해 1983년에
사보이왕가가 성의를 기증했다고 말하는데, 사보이왕가는 1946년에 끝났습니다
실제 역사적으로는 1946년에 끝난 왕조가 1983년에 다시 나오는 건 성의 기증의 말을 내
놓을려는 타이밍 맞추기 입니까? 다른 나라 역사라고 해도 역사왜곡하지 맙시다. 또, 이탈
리아에 있는 토리노성당에 토리노의 성의는 지금도 세계 몇대 불가사의에 해당하는 겁니
다. 이게 영국bbc에서 겨우 3달전인 2004년 4월에도 이게 진짜냐 가짜냐 방송을 한 내용도
있더군요. 또 토리노의 성의라는 물건의 유례가 십자군 원정때 템플러들에 의해서
콘스탄티노플에서 발견된건데, 왜 저 글에서는 1세기부터 가지고 있었다는 겁니
까?
그러나 죽은 시체에는 필요가 없는 100근(40kg)이나 준비 된 상처 치료제인 몰약과 침향
(알로에추출물)(요한복음19:40)과 피, 땀 등에 의해 얼굴과 전신이 그대로 새겨져 있는 토리
노 성의는 과학자들의 분석에 의해 상처 입은 산사람을 싼 세마포라는 것이 밝혀져 오히
려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유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이러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1988년 10월 13일 토리노의 대주교 발레스트레오 추기
경은 토리노 성의가 13∼14세기에 만들어 진 모조품이라고 발표를 하였다. 그러나 그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아는 과학자들이 공개적인 검증을 계속 요구하자 1997년 9월5일에는
토리노의 성의가 예수의 시신을 쌓던 진품이라고 번복 발표를 하고는 감정 요구에는 일체
응하지 않고 있다.
토리노의 성의는 예수 대신 십자가를 진 사람의 몸을 감쌓던 것이지만 그 마저도 죽지않
았음을 증명하는 증거물이 되어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음을 더욱 분명히 증명 하고
있다.
영국 서적과 방송을 이리 저리 둘러봐도 그런 재판은 못 찾겠고... 우리나라 인터넷은 영국
이 재판이랍시고 판사가 원맨쑈하는 헛소리나 하고 있고... 다른 나라 역사 왜곡은 더 의심
만 가고... 우리 나라 싸이트에서 설마 뭐가 나올까 싶었는데... 이것의 진실은... 결국은 쉽게
찾았습니다. 진작 우리나라 싸이트나 뒤져볼껀데... 제일 출처가 오래된 곳이 어딘가를 찾
으면 되겠더군요. 외국에서는 못 찾은 재판결과가 들어간 글중에서 제일 오래된 거 찾으면
그게 원래 출처겠지 생각했습니다. 보통 왠만한 싸이트, 블로그는 여기 또는 몹미디어(르
지라시)가 출처인걸로 보입니다. 몹미디어(르지라시)는 어디 싸이트를 링크했던데, 여기
정체가 처음엔 뭔지를 몰랐습니다. 뭐 나중에는 알게 됬죠. 그 링크는 언제건지를 몰라서
또 찾아봤죠. 또 다른 데도 있는가...
반기련, 검은십자가 등의 반기독교단체는 고작 7월에 저 글이 올라온겁니다. 출처도 몹미
디어 르지라시로 보입니다. 증산도 교리를 내세우는 듯한 모싸이트에서 올해 4~5월 경에
저런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외계인과 교신을 했다고 주장하는 집단의 싸이트에서도
4~5월 경에 저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신비주의 과학, 뉴에이지 음악 싸이트에는 올해 3
월 쯤에 저런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이거보다 더 옛날꺼를 결국 찾게 되었는데.. 그 년도
가 2001년 12월에 올라온 글이었습니다. 여기가 출처인가 싶었는데 그건 그냥 게시판에 누
가 퍼온 글이더군요. 이제, 적어도 2001년 12월 이전에 이 글이 나온겁니다. 결국 최초 출처
라고 보인 싸이트를 찾긴 찾았는데...
영생교!! 조희성 교주!! 세계연합 승리제단!! 저 따위 헛소리가 안티기독교랍시고 올렸습니
까? 저건 언론에도 보도된 싸이비 종교 영생교가 '승리신문'이라고 자기들이 뿌리
는 글에 있던 내용이었습니다. 자기 신도들 살해 암매장 했던 바로 그 싸이비집단
입니다. 거기 교주 조희성이 자기가 재림예수라고 자칭하는 집단입니다. 그 인간 사형선
고 받았다가 1달전에 형무소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주로 이야기의 끝 마무리가
특정 종교는 거짓이고, 그 후손이 있다는 둥 하는거 왜 말하는건줄 압니까? 후손이 있다고
끼워 맞추다가 결국에는 그런 싸이비 종교 교주 자기가 후손이고 재림예수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영국에서 쓴 소설은 미스테리 소설이다. 재판은 없었다. 이런 소설 나오면, 싸이비
집단들은 자기들 소설로 만든다. 원래 글 조작해서 만들어 낸 곳은 최소한 2001년
또는 그 이전에 '세계연합 승리제단' 즉 영생교가 글의 시작이었다. 원래 영생교에서
조작해서, 증산도 흉내내는 싸이트 갔다가, 외계인 만났다는 집단 싸이트, 신비주의 싸이
트, 뉴에이지로 퍼지고.. 이제 몹미디어로 가고 여기로 와서.. 결국 인터넷에 쫙 퍼졌더군요.
출처:
네이버지식인: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6&dir_id=60301&eid=3h+GizX7TcNKancmJxbXXPOFumP3acZR&qb=v7WxuSBCQkMgv7m89rjBuO28s8C6IMfjwKfBtsDbtcggsM3AzLTZ
그렇다면 영생교 사이트는?
출처:
------------------------------------------------------------------------------------------
다빈치코드는 진실인가?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6&dir_id=60303&eid=a1n+ZjQhbhkV0JnpTHdELk1ij5vl2sDD&qb=tNm688ShxNq15Q==
다빈치 코드 분석 라은성(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교수)
세계적으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이 책은 철저한 추리소설이다.
어두운 중세 역사에 깊고 폭넓은 지식을 갖추지 못한 독자들은 역사를 그럴 듯하게 왜곡시키는 이 소설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쉽지 않다.
역사적 사실인 것처럼 독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거짓된 ‘다빈치 암호’라는 소설은 우리 청소년 독자들에게 급속하게 유행되면서 현재 80만권 이상이나 팔렸다.
이에 따라 본보는 중세 교회사 가운데 ‘종교재판’을 전공한 라은성 교수의 글을 통해 ‘다빈치 암호’의 왜곡되고 위조된 사실들을 밝히고자 한다.
첫회는 줄거리,둘째는 출처, 셋째는 해부된 다빈치 암호를 소개한다.
I 줄거리
편집자‘다빈치 암호’는 의문의 살인과 관련된 ‘성배’(Holy Grail)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하여 음모이론으로 끝을 맺는다.
모두 105장과 에필로그로 구성된 소설의 첫 부분은 파리에 루브르 예술도서관의 관리소장 자크 소니에르가 백피증을 가진 수도사에 의해 도서관의 주요 갤러리에서 총에 맞아 죽은 채로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그의 시신은 레오나르드 다 빈치가 그린 ‘버트리비안 인간’(The Man of Vitruvius)으로 알려진 모습으로 놓여 있었다.
소니에르는 죽어가면서 수수께끼와 같은 신비한 숫자와 아울러 암호들을 바닥에 그려 놓았다.
죽기 직전에 자신이 죽게 된 여러 가지 상징적 실마리들을 남겨둔 것이다.
파리를 방문중이었던 피살자의 미국인 친구 로버트 랭던은 피살 현장으로 달려가서 소니에르가 남긴 실마리를 풀려고 하지만 쉽게 암호를 풀지 못한다.
그는 죽은 관리자 소니에르의 손녀이며 프랑스 여형사 암호 당담자인 소피 느보의 도움으로 제시된 여러 암호들의 의미들을 추론해 간다.
마침내 죽은 소니에르가 ‘시온 수도회’(Priory of Sion)의 지도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수도회는 성배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던 비밀단체였다.
성배는 프랑스어로 ‘상 그리엘’(san greal)이다.
성배는 단순한 ‘잔’(chalice)이 아니고 예수님의 피를 담은 여성의 태를 의미한다.
‘상 그리엘’을 ‘상 리엘’(sang real)로 읽으면 ‘왕족의 혈통’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결혼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후손들이 존재했다는 엄청난 사실이 된다.
이것이 바로 시온의 수도사들이 2000년 동안 지켜 내려온 성배의 비밀이었다.
이것이 만일 세상에 폭로되면 2000년 동안 고이 간직해온 기독교는 뿌리부터 흔들리게 된다.
이 비밀을 간직하기 위해 예수님의 인성을 강조하는 여러 문서들을 도외시하고 신성을 강조하는 사복음서만 투표로 정하도록 했다.
이 일을 기독교인들에게 신앙의 자유를 허용한 로마제국의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주도했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신성을 옹호하기 위해 중세시대에서는 이단이라는 미명 아래 예수님의 결혼설을 알고 있는 자들을 무참하게 살해했다는 것이다.
이 소설은 계속하여 성배의 비밀을 지키려는 시온수도회와 이를 막으려는 로마가톨릭의 ‘오푸스 데이’의 두 축을 이루면서 진행된다.
성배의 비밀 즉,예수님께서 결혼했다는 비밀을 지켜온 기사단들의 명단 중에 레오나르드 다 빈치가 들어있었다.
다 빈치는 이러한 비밀을 자신의 그림들에 남겼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성배가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이 사용하셨던 실제 잔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한다.
그것은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과 결혼했고 ‘사라’라는 딸의 후손이 오늘날까지 생존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문서집을 위한 암호였다는 것이다.
성배의 전설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했던 예수님에 대한 상징적 이야기이다.
이 소설에 나타나는 여러 암호들은 이러한 아이디어를 암시적으로 전달하는 상징들이다.
예수님과 막달라 마리아의 후손들의 정체에 대한 모든 정보는 시온수도회라 불리는 비밀단체에 의해 수세기 동안 그리고 소니에르가 살해 당할 때까지 주의 깊게 보호받았다고 이 소설은 주장한다.
II. 출처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암호’는 두 가지 거짓에 근거하고 있다.
‘오푸스 데이’와 ‘시온수도회’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오푸스 데이의 존재는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소설의 내용을 좌우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의 관심은 시온수도회의 존재 여부에 있다.
왜냐 하면 자신의 소설이 역사적 사실에 근거했다는 식으로 독자들을 미혹시키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그 책의 머리말에 말하기를 1차 십자군운동 직후 1099년에 설립된 유럽의 비밀단체인 시온수도회는 실제 존재했던 조직이다.
1975년 파리 국립도서관에서 ‘비밀문서’(Les Dossiers Secrets)로 알려진 양피지들이 발견되었다.
그 안에는 아이작 뉴턴,보티첼리,빅토르 위고,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시온수도회의 수많은 명단이 들어 있었다.
하지만 이런 진술은 위조된 문서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명백한 거짓이다.
실제로 시온수도회는 1099년 설립된 것이 아니라 1956년에 피에르 플랑타르(Pierre Plantard)라는 프랑스 몽상가에 의해 설립됐다.
80세로 2000년에 세상을 떠난 그는 당시 아네마세에 있는 샤노빈 현장에서 도안공으로 일하고 있었다.
1960년대 그는 파리 국립도서관에 위조된 수도회의 문서들을 등록했다.
프랑스 저널리스트인 잔-루크 샤멜은 1980년대에 플랑타르의 사기 행위를 폭로했고 그 주제와 관련된 여러 책들을 출판했다.
더욱이 그는 1996년 영국의 BBC2 방송에 출연해 모든 이야기가 허구이며 거짓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브라운은 이런 사실에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자신의 소설에만 몰두하여 ‘다빈치 암호’를 썼다.
플랑타르는 자신이 679년 다고베르트 2세의 피살로 공식적으로 사라졌던 메로빙기안 왕조의 후손이라고 억지 주장하며 이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플랑타르는 1956년 6월 몇 명의 친구들과 함께 시온수도회를 창설했다.
그 전에는 그 단체의 존재가 역사적으로 존재하지도 않았다.
창설자들에 의하면 ‘시온’이란 이름은 예루살렘의 시온이 아니라 스위스 제네바 근교에 있는 몽트 시온(Mont-Sion)에 기원을 둔 말이었다.
그 수도회는 저소득층이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주택 복지를 위한 권리와 자유권을 변호하기 위해 설립됐고 1957년 해체됐다.
1950년대 중엽 플랑타르는 19세기말과 20세기초에 작은 공동 부락의 사제의 후손인 노엘 코르부를 만난다.
노엘과 만난 직후 플랑타르는 이야기를 가공하기 시작했다.
1983∼84년 샤멜은 플랑타르의 부끄러운 과거를 세상에 폭로했다.
플랑타르는 1984년 7월 10일 시온수도회에서 사임했다.
1993년 티레이-잔 피에르는 플랑타르의 아파트를 조사하라고 명했고 그곳에서 플랑타르 자신이 프랑스의 왕이라는 위조문서를 발견했다.
조사가 끝난 후 플랑타르는 자신의 위조를 인정했다.
III 해부된 다빈치 암호
이미 댄 브라운이 쓴 ‘다빈치 코드에 대해 ‘보혈과 성배’를 쓴 3명의 영국 저자 중 2명이 자신들의 소설을 브라운이 표절했다며 그를 기소한 상태에 있다.
두 소설의 내용 차이는 별로 찾아볼 수 없다.
거짓되고 위조된 문서들을 기초로 한 두 소설의 핵심은 기독교가 2000년 동안 진실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진실은 예수님께서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했다는 사실로 그들의 후손들이 현존한다는 것이다.
위조된 사실을 숨기기 위한 역사적 근거로 두 소설의 저자들은 1∼2세기 혼합주의 종파인 영지주의자들의 익명의 저작물들인 ‘낙 함마디’(Nag Hammadi) 문서들 가운데 ‘도마 복음서’와 ‘마리아 복음서’ 등을 거론한다.
하지만 어디서도 ‘예수님께서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 했다는 분명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다.
단지 유대인들의 관습상 모든 남성이 결혼한다는 것,문서들에서 나오는 막달라 마리아가 지도자적 위치에 있었다는 것,그리고 제자들보다 더 사랑했다는 표현을 가지고 결혼했다고 유추한다.
그러나 유사점들만 가지고 유추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고 웃음거리만 될 뿐이다.
그 거짓된 유추는 메로빙가 왕조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 비근한 예로 프랑크 왕국의 장군 카를 마르텔(686-741)이 메로빙가 왕 다고베르트 2세를 죽일 때 그의 아들 지기스베르트 4세(SigisbertIV?676-687)는 마르텔의 핍박을 받아 레네 러 밴과 레네 러 샤토로 도망쳤다.
그는 블레시아(Blesia)에 있는 샘물 가까이에서 기적적으로 되살아났다.
후에 그는 어느 감독에 의해 구조됐다고 한다.
후에 그는 레대이의 백작이 되었고 758년에 죽었다.
그는 샤토에 자신이 세운 막달라 마리아 교회 묘지에 묻혔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다고베르트 2세가 죽을 때 카를 마르텔이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가 다고베르트 2세를 죽일 때 마르텔에 의해 핍박을 받았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 엉뚱한 이야기일 뿐이다.
또 블레시아에 샘터가 있지도 않았다.
더욱 거짓된 사실은 메로빙가 왕조의 후손들이 도망쳐 남겼다고 하는 비밀을 템플기사단이 고수했다고 하며 그들의 대지도자들 명단을 공개하지만 그 문서 자체가 이미 밝혔다시피 거짓된 것이고 위조된 것이다.
템플기사단이 프랑스왕 필립 4세와 교황 클레멘스 5세의 공모에 의해 종교재판을 받아 처형이나 화형을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끔찍한 사실을 아무런 논리적 근거나 객관적 근거 없이 비밀과 연관시켜 유추하는 것은 너무나 비역사적이다.
아무리 물질에 눈이 어두워졌다고 하지만 사실과 진실을 간과하고 수십 가지의 거짓들을 위조하여 소설에 삽입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를 왜곡시킨다는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더욱이 댄 브라운은 역사에 대해 객관적 지식을 아직 갖추진 못한 독자들을 우롱하여 합법적으로 주머니의 돈을 끄집어내는 자이다.
그것은 독자들이 역사적 사실들을 모른다는 것을 가정하여 독자들을 무시하고 있는 처사일 뿐이다.
또 현명한 독자들은 객관적 사실을 알기도 전에 흥미 위주로 왜곡된 거짓을 유포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마치 끔찍한 살해를 당한 여러 희생자를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이익을 보려는 자로 여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독자들은 더 이상 비역사적 사실과 거짓에 우롱당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다빈치코드 깨기
▒ 프/롤/로/그
「다 빈치 코드」의 줄거리
교회가 존재해온 시간만큼이나 오랜 세월 동안 음모와 암호가 숨겨져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혹시 「다 빈치 코드」라는 책을 읽지 않은 독자들을 위하여 나는 이 책에 나오는 몇 가지 기묘한 이야기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예수는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했다.
●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후손이 프랑스의 왕족과 결혼했다.
● 이 사실이 알려지면 힘을 잃을 것을 두려워한 교회는 이것을 대중이 알지 못하도록 억눌러왔다. 어떤 고도의 비밀 조직이 이와 관련된 역사적 진실을 기록한 문서들을 보관하고 있는데, 이 문서가 세상에 공개되면 현재의 기독교는 완전히 파멸될 것이다.
자신의 책을 엄청나게 팔아먹은 저자 댄 브라운(Dan Brown)의 「다 빈치 코드」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역사적 진실을 은폐하려는 교회의 음모가 있다는 소문은 수세기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왔다. 이런 교회의 음모를 고발하는 은밀한 저항이 미술, 음악, 그리고 문학에서 시도되었다. 가장 극적인 형태의 고발 중 하나는 바로 레오나르도다 빈치의 그림들이다.”
오랜 기간 동안 세계적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는 「다 빈치 코드」는 머지않아 영화로 만들어질 것 같은데, 만일 그렇게 되면 좀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의 내용을 접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다 빈치 코드」를 읽지 않았다 할지라도 당신 주변의 사람은 「다 빈치 코드」를 읽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은 이 책의 주장에 대해 “그럴 수 있겠다. 저자가 확실한 역사적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누군가 서평(書評)에서 말했듯이, ‘그럴 것이라고 못 믿을 이유도 없지 않느냐?’”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
기묘한 이야기들
“그럴 것이라고 못 믿을 이유도 없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답하려면 우선 「다 빈치 코드」의 줄거리와 주장을 알아야 한다. 우선 줄거리를 살펴보고 그 다음
에 주장을 들어보자.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의 관장 자크 소니에르가 살해된 채 발견된다. 한편, 비전적(秘傳的, esoteric) 상징들을 연구하는 하버드대학교 교수 로버트 랭던(Robert Langdon)은 강연을 위해 파리에 와 있다. 호텔에 묵고 있는 랭던을 찾아낸 프랑스 경찰은 죽은 소니에르가 남긴 암호 같은 것을 해독해달라고 부탁한다. 경찰과 함께 살인 현장을 찾아간 랭던은 거기서 소피 느뵈(Sophie Neveu)라는 젊은 여자 경찰을 만난다. 그녀는 암호 해독 전문가이다.
그녀는 경찰이 랭던을 가장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가 살인자가 아니라고 확신한다. 그리하여 그녀는 랭던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게 되며, 그들은 함께 도망한다. 죽은 소니에르가 남긴 암호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이 살인 사건이 역사상 많은 사람들이 찾아 헤맨 전설의 성배(聖杯)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된다. 천만 다행으로 그들은 레이 티빙이라는 부호(富豪)를 만나게 되는데, 평생 성배를 찾기 위해 노력한 그는 성배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티빙 경(卿)은 신약성경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면서, 특히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와 성배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것을 주장한다. 그는 ‘영지주의 복음서들’이라는 고대(古代) 문서가 현재 기독교에서 사용되는 신약성경보다 예수의 삶과 교훈에 대해 더 믿을 만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주장하며 그것들을 인용한다.
프랑스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된 랭던과 느뵈와 티빙은 런던으로 피신한 후 다시, 살인 사건과 성배와의 관계에 대한 증거를 좀더 얻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향한다. 그들은 역사상 교회가 대중에게 은폐하려고 노력해온 암호와 문서들을 해독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하여 경찰보다 한 걸음씩 앞서 나가며 그들을 따돌린다. 목적의식이 분명하고 총명한 이 세 사람이 역사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일념으로 불가사의와 음모의 세계의 심장부로 한 발짝씩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독자는 손에 땀을 쥔다.
계속하여 「다 빈치 코드」의 주장을 살펴보자.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
예수는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하여 딸을 낳았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은 다음 막달라 마리아와 그녀의 딸 사라(Sarah)는 갈리아(Gaul, 고대 켈트족의 땅으로 지금은 북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등을 포함하는 지역 - 역자 주)로 가서 메로빙 왕조(486년부터 751년까지 통치한 프랑크 왕국 최초의 왕조 - 역자 주) 를 세웠다. 메로빙 왕조는 정치적으로 이미 오래 전에 패망했지만, 아직도 ‘시온 수도회’라는 비밀 조직의 형태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시온 수도회’의 회원이었던 사람으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아이작 뉴턴, 빅토르 위고 같은 사람이 있다. 시온 수도회에 속한 군대 조직은 ‘성전(聖殿) 기사단(騎士團)’인데, 성전 기사단이 발굴한 마리아의 사체(死體)와 역사적 기록들이 신비 속에 은밀히 묻혀 있다.
자신의 자궁 속에 예수의 혈통을 간직했던 여인, 즉 막달라 마리아의 사체가 바로 성배이다. 예수는 막달라 마리아가 교회를 이끌기를 희망했으나, 베드로는 이것을 못마땅하게 여겼으며, 결국 교회는 그녀를 ‘창녀’라고 선언하고 그녀에게서 지도자의 역할을 박탈했다. 교회는 독신 남자들을 성직자로 세워 교회 내에서 여성의 역할을 영원히 제거하려 했기 때문에, 마리아는 아기를 데리고 자취를 감추었다가 갈리아에서 그 모습을 다시 나타냈다. 따라서 오늘날에도 예수의 후손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마리아에 관한 이 진실은 가톨릭교회의 탄압을 피하기 위해 암호와 상징 속에 철저히 은폐되어왔다. 시온 수도회는 암호와 상징을 이용하여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관계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적어도 이제까지는 성공적으로 숨겨왔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역시 시온 수도회의 일원으로서 이런 진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그의 유명한 그림 ‘최후의 만찬’에서 이 진실을 교묘한 형태로 암시했다. 사람들은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의 오른편에 앉아 있는 사람이 요한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이 사람은 부드러운 여자의 모습이다. 그것은 물론 이 사람이 실제로 요한이 아니라 막달라 마리아이기 때문이다. 레오나르도의 이 그림에는 성배(聖杯)가 그려져 있지 않은데, 이것은 예수의 오른쪽에 앉은 막달라 마리아가 진짜 성배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강력한 증거이다.
로버트, 소피, 그리고 티빙 경이 역사적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는 반면, ‘오푸스 데이’(Opus Dei)라는 막강한 가톨릭 단체는 이 진실을 영원히 은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그들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살인까지도 불사하는 단체이다. 교회에서 충분한 자금을 지원받는 오푸스 데이는 시온 수도회의 고위층 회원들로부터 반드시 성배의 위치를 알아내겠다고 벼른다. 왜냐하면 시온 수도회가 간직한 비밀이 세상에 공개되면 교회가 2,000년 동안 세상을 기만해왔다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댄 브라운의 의도
그러면 이 책의 저자 댄 브라운의 의도는 무엇인가? 그것은 교회,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분을 주(主)와 구주로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을 직접 공격하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기독교는 여성을 억압하고 ‘여성적 신성(神性)’을 세상에서 제거하기 위해 조작된 문서와 이론(理論)들 위에 세워졌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성 중심적 지배구조에 대항하여 싸우기 위해서는 여신(女神) 숭배가 필요하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그의 책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댄 브라운의 결론적 주장은 기독교가 몇 개의 조작된 거짓 사상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예수는 하나님이 아니었는데 그의 추종자들이 여성적 신성을 숭배하는 자들을 억압하고 남성 중심적 지배구조를 고착화하기 위해 예수를 신(神)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댄 브라운에 따르면, 콘스탄틴 대제가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그의 모든 반대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예수의 신성을 날조하고 이에 반대하는 자들을 모두 이단으로 몰았다고 한다.
또한 콘스탄틴 대제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및 요한복음만을 참복음서로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그것이 그의 남성 중심적 통치구조에 잘 들어맞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예수는 막달라 마리아가 교회의 지도자가 되기 원했다고 가르치는 다른 80개의 복음서들은 모두 거부되었다. 기독교의 역사 속에는 이렇게 정치적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 빈치 코드」의 주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계속 이야기를 들어보자.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남성신(男性神) 여호와와 더불어 그의 짝인 여성신(女性神) ‘세키나’(Shekinah)를 숭배했다. 수세기 후, 성교(性交)와 여성을 증오하는 기성교회는 여신 숭배를 억압하고 여성적 신성을 제거했다.
교회가 억압하려고 한 여성적 신성(神性)의 개념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교의식’(性交儀式)에서 남성과 여성이 신(神)을 체험한다는 이교도의 사상이다. “여성과의 육체적 결합은 남성이 영적으로 완전해지고 궁극적으로는 ‘그노시스’, 즉 ‘신(神)에 대한 지식’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1) 그러나 신과 직접적으로 교제하기 위해 성교를 사용하는 것은 가톨릭교회의 힘을 약화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교회에게는 위협이 되었다.
“교회는 성교를 악마적이고 역겹고 죄악된 것으로 만들어버렸다. 이것은 기독교가 아닌 다른 주요 종교들도 마찬가지였다.”2)
우리 조상이 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쳤던 것들 중 거의 전부가 거짓이라고 한다. 신약성경은 로마제국을 좀더 효율적으로 통치하고 여성을 억압하기 위해 기독교를 만들어낸 남성 중심적 통치구조의 산물일 뿐이라는 것이다. 역사적 예수는 최초의 여권신장주의자였으나, 그의 철학은 남성이 주도하는 사회를 만들려는 세력에 의해 철저히 무시되었다는 것이다.
역사적 진실과 허구
「다 빈치 코드」가 세상 사람들에게 단지 소설로 알려진다면, 스릴 넘치는 추리소설에 열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 책이 스스로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는 데 있다. 세뇌, 협박 및 집단적 고행의 혐의 때문에 논란의 대상이 되는 가톨릭의 한 경건한 분파인 오푸스 데이가 실존하듯이, 시온 수도회 또한 실존한다는 말이 영어판 「다 빈치 코드」의 표지 접지에 언급되고 있다. 또한 이 소설에 나오는 모든 미술 작품, 조각, 문서 및 비밀 의식(儀式)에 대한 언급이 모두 정확하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댄 브라운 역시 그의 웹 사이트에서 자기 책이 역사적 진실에 기초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어떤 서평은 이 책이 어떤 오류도 없는 연구와 조사를 바탕으로 지어졌다고 칭찬했다. 누군가 이 소설이 헛소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을 때 한 여성은 “이 책이 사실이 아니라면 결코 출판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항변했다고 한다. 또 어떤 남성은 “이 책을 읽은 내가 교회에 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의 구성(plot)의 기본 틀은 댄 브라운의 독창적인 것이 아니라 이미 여러 세기 동안 존재해왔던 것이다. 그것은 비교적(秘敎的) 사상이나 뉴에이지(New Age) 사상을 주장하는 여러 책에서도 발견된다. 예를 들면, 이 책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마이클 베전트(Michael Baigent)의 책 「거룩한 혈통과 성배」(Holy Blood, Holy Grail, 1983년 출간)에서도 이 점이 발견된다. 차이점이라면, 댄 브라운이 이 구성을 빌려다가 근거도 없는 사이비 역사 이야기로 포장하여 수백만의 사람들을 현혹했다는 사실이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은 이 책의 주장 중 전부 또는 일부가 진실일지도 모른다고 믿고 있다.
미국의 ABC방송이 방영한 「다 빈치 코드」 특집 다큐멘터리는 이 소설의 주장에 상당한 신빙성을 부여했다. 이런 논쟁에는 성실한 학문적 연구가 뒤따라야 하는데도 이 다큐멘터리는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켜 인기를 얻으려는 사람들의 근거 없는 추측을 일방적으로 수용하고 말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우리에게는 아무 증거도 없다”라는 말로 프로그램을 끝맺었다. 그렇지만 이 프로그램은 댄 브라운이 진실 확인을 위한 귀중한 단서를 제공한 것 같은 인상을 시청자에게 심어주었다.
최근에 나는 린 피크넷(Lynn Picknett)과 클리브 프린스(Clive Prince)가 쓴 「성전 기사단의 진실 : 그리스도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들」(The Templar Revelation : Secret Guardians of the True Identity of Christ)을 읽었다. 이 책은 역사 연구에 기초했다고 주장하는 「다 빈치 코드」와 유사한 주제들을 다룬다. 그들의 책도 역시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를 교회의 지도자로 세우기 원했으며, 교회 지도자들이 성교의식을 포함한 제의적(祭儀的)인 요소를 신약성경에서 제해버렸다고 주장한다.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진실을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도록 은폐해왔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는가? 만일 이런 주장이 사실이라면 모든 기독교 신학은 세상을 속이기 위한 음모에 불과할 것이다. 이런 주장이 참이라면 사도들은 이런 음모의 공범자이며, 자기들이 거짓이라고 믿는 내용 때문에 목숨까지 내놓은 사람들이 되는 셈이다! 이런 주장이 역사적 진실이라면,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우리의 신앙은 아무 근거가 없는 허구에 불과한 것이 되고 만다.
거짓의 폭로
「다 빈치 코드」가 스스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었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책이 어떤 근거에서 이런 주장을 하는가?”라고 묻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은 “브라운이 설정한 진실과 허구의 경계, 사실과 상상의 경계가 어디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미래의 언젠가, 어디에선가 우리는 그의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근거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바로 이런 질문 및 그 밖의 몇 가지 질문에 답하기 위해 나는 이 책을 썼다. 우리는 니케아 종교회의, 영지주의 복음서들, 신약의 정경(正經) 및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들을 살펴볼 것이다. 예수는 새로운 종교 운동의 창시자에 불과한가? 남성우월주의를 신봉하던 신약의 사도들이 영지주의자들이 믿었던 참기독교를 왜곡시킨 것인가? 나는 이런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당신의 신앙이 도전을 받기도 하고, 또한 강화되기도 할 것이라고 믿는다.
「다 빈치 코드」에서 댄 브라운은 사실이 아닌 것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말할 때가 많다. 예를 들면, “이 땅에서 사역하할 때 예수는 놀랄 만한 영향력을 끼친 역사적 인물이었으며,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라든가, “300년 동안 계속된 마녀 사냥에서 교회는 무려 5백만의 여자들을 말뚝에 달아 화형시켰다”3)라는 말들은 분명 역사적 사실에 대한 왜곡이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일일이 나열하려면 지면이 부족할 것이며, 이런 것들은 기독교에 대한 그의 공격의 핵심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좀더 본질적인 문제들을 다루려고 한다.
그 본질적인 문제들은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정리된다.
● 콘스탄틴 대제는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을 날조했는가? 그가 소집한 니케아 종교회의는 어떤 책들이 신약의 정경(正經)으로 채택되어야 할지 결정했는가
?
● ‘영지주의 복음서들’(Gnostic Gospels)이 신약시대의 역사를 말해주는 신빙성 있는 문서인가?
● 어떤 책들이 신약의 정경으로 채택되어야 하는지 결정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그런 결정의 근거는 무엇인가? 그 결정이 언제 이루어졌는가?
● 예수께서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했다는 것이 가능한 이야기인가?
● 오푸스 데이는 예수에 대한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시온 수도회를 파괴하려 한다는 비난을 받았는가?
● 영지주의는 기존의 기독교를 무너뜨리고 독립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대안 세력인가?
● 하나님에 대해 견해가 일치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반드시 견해가 일치해야 하는가?
기독교의 기원과 교회의 역사적 사건들에 관한 진실을 탐구하는 이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이 책은 ‘역사적 예수’를 향한 부당한 공격에 대해 기독교적 입장
에서 비판한 책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다 빈치 코드」를 읽었든지 읽지 않았든지 이 책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내용출처 : 갓피플
-----------------------------------------------------------------------------------------
기타 크리챤들의 글 모음
다빈치코드의 진실?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3&dir_id=30104&eid=WFuWMW3nIGS+PnPD6SnY5I0c5jczZXrl&qb=tNm688ShxNq15Q==
다빈치코드에 대해서..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11&dir_id=110103&eid=W6VgaOD1/Hisajc8rtaD1FSUHuDHF0qx&qb=tNm688ShxNq15Q==
3. 기타 자료 모음
여전히 돌고 있는 다빈치코드관련 이야기들
http://agorabbs2.media.daum.net/griffin/do/debate/list?bbsId=D003&pageIndex=1&searchKey=subject&searchValue=%B4%D9%BA%F3%C4%A1
디스커버리 채널 - 다빈치코드의 진실여부에 대해 방송한 내용 요약 기사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213&article_id=0000000800§ion_id=106&menu_id=106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었는가? 죽지 않았는가?
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st=userid&sword=lovecq1&page=3&nid=152812
-----------------------------------------------------------------------------------------------
4.원래 조작 기사 - 1980년대 영국에서의 예수 진실에 관한 책과 재판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고 프랑스로 망명을 하였다는 사실이 영국의 BBC방송국 기자들에 의해 밝혀지고 영국 법정에서 재판을 통해서 확인되었다.
출처 : http://tong.nate.com/ppangppang00/808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