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Game).. 3화

발아콩두유 작성일 07.11.20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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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세요 아주머니 이보세요 아주머니.."





많은 사람들이 횡단보도 앞에서서 인호 어머니에게 소리를 지른다

인호소식에 들뜬 어머니가 집으로 돌아가던중 교통사고가 난것이다..인호의 어머니는 이미 정신을 잃었고 사람들은 119를 부른다

사고를 낸 사람은 조직폭력배 음주에 신호위반 속도위반.......





"비키세요 비키세요 환자를 빨리 후송해야 합니다.."





119대원들과 경찰들이 왔다..

인호의 어머니를 응급차에 실고 가해자도 응급차에 탔다..

경찰차는 구급차뒤를 따라 갔다..





"아파요.. 아파요.. 미칠듯이 아파요.."





너무 아파하는 인호의 어머니..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인호의 어머니는 고통을 호소하며 말을한다







"아프대잖아요 어떻게좀 해보시죠.."





가해자인 술에 많이 취한듯 조직폭력배가 씨익 웃으며 말을 한다..





"이 병원 말고 우리랑 연결된 병원 있잖아 그리로 가.."





119 구급대원들은 급한환자임에도 신경을 쓰지 않고..

환자가 이렇게 아파하는데도 신경을 쓰지 않고..

차를 돌려 멀리떨어진 병원으로 간다..





"응급환자 입니다 빨리 치료를.. 의사 오라고 해요.."





병원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의사를 찾는다..





"빨리 수술을 해야 합니다 보호자의 동의없인 수술은 불가능한 상

황이니 어서 빨리 보호자를 불러오십시오.."





의사는 구급대원들에게 그렇게 얘기하고는 다른곳으로 가버렸다

그렇게 응급실에 홀로 남겨진 인호 어머니 피만 닦겨있고 간단한

응급처치만 되어있을뿐.......





"아파요.. 너무 아파요.. 아파서 죽을거 같아요 살려주세요.."





의식이 있는듯 했다 너무 아파하며..

고통을 호소하며 누워있는 인호어머니..



의사들은 간단한 검사들만 하고 돌아간다..





1시간 뒤..





"어디입니까 어디에요.."





남편이 달려와서 소리를 친다..





"우리 엄마 어딨어요.. 우리 엄마 수술하고 있어요??"





인호도 같이 달려와서 물어본다..







"보호자의 동의가 없어서 수술을 아직 못한상태입니다.. 두개골이

함몰됐으며 출혈이 심한상태입니다.. 빨리 동의서에 싸인하시고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간호사는 남편에게 얘기를 한다..





"아파요 아파요.. 우리 인호 우리 인호.. 너무 아파요.. 인호야.."





고통을 호소하는 엄마를 울면서 손을 꼭 붙잡고 바라보는 인호..





"이렇게 아파하는데 수술하지 아니면 아파하지 않게 어떻게라도 좀

하지 당신들 머했어~"





인호는 울면서 응급실에서 소리를 친다..





"비키세요.."





의사와 간호사들은 인호어머니의 침대를 수술실로 끌고 갔다..

그렇게 수술실의 문이 닫히고..경찰들이 남편에게 온다..

사고난 경위를 설명을 하고 가해자를 데리고 온다..





"이 사람이 사고를 낸 가해자 입니다.."





경찰은 남편과 인호에게 데리고 온다..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고의는 아닙니다.."





씨익 웃으며 가해자는 남편에게 말을 한다.. 아직도 술이 덜깬 상태인것처럼..





"이 사람 음주 입니까??"





어이없이 가해자를 쳐다보며 남편이 말을한다..





"아니요.. 이분은 신호위반을 하셨습니다.."





남편에게 경찰은 말을한다 돈이 많은 조직폭력배 이미 경찰쪽에 돈을 썼고 음주와 속도위반등은 이미 무시가 되어있었고 노란불 신호를 무시하고 일찍 건너려했던 인호어머니를 치게됐다며 상황을 말하는 경찰..


인호는 말없이 바라본다..





"일단 가해자는 서로 이동하겠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를 데리고 나간다..





"이게 대체 무슨 날벼락이냐.."





남편은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인호는 무슨생각인지 아무말 없이 그저 손가락만 만지작 거린다..




몇시간후........





"위잉~"





수술실에 문이 열렸고 의사들이 나온다..





"어떻게 됐습니까.."





남편은 의사를 붙들고 묻는다..





"죄송합니다 조금만 빨랐어도 괜찮았는데 출혈이 너무 심했고..

머리를 심하게 다치는 바람에....."





의사가 고개를 떨구며 지나간다..





'살수 있었어.. 빨리만 했어도 살수 있었어..살지못했더라도 우리

엄마가 받은고통은 적어질수 있었어..'





인호는 생각한다..





남편은 털썩 주저 앉는다..

이상하게도 인호는 울지 않는다..

인호는 무표정한 얼굴과 울다 빨개진 눈으로..

의사들을 쳐다보고만 있는다..










한분이라도 재밌게 봐주시는 분이 있다면
용기를 가지고 연재 해보겠습니다..
욕하지 마시고 부족하지만 봐주세요(__)
아직은 배경설명과 인물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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