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에 나오는 "쥬신제국"이란??

치즈송이 작성일 07.12.14 14: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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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우신 벼어리 비있나는 나알
(쥬신 별이 빛나는 날)
쥬우신와앙이 태에어나안다고 해앴다.
(쥬신의왕이 태어난다고 했다)
쥬우신와앙이 태에어 나알 때
(쥬신의왕이 태어 날때)
처엉료옹 배엑호 혀언무 주우자악 네에개의 시인무울도 깨에어 나알것이다.
(청룡 백호 현무 주작 네개의 신물도 깨어 날것이다)

 

"도대체 쥬우신이 무엇이길래?!

최민수는 이렇게 쥬우신을 강조했던 것일까???"

 

 

 

쥬신제국

 

우리 민족의 뿌리 - 쥬신


쥬신의 이두식 표기는 조선, 숙신, 주리진, 주신 등이다. 따라서 숙신, 누, 물길, 말갈, 여진, 만주 등의 민족이름은 모두 쥬신족과 동일한 배달민족이다.


조선 : 원래 우리 발음은 '쥬신'이며 그 뜻은 우리 배달민족이 사는 온 누리를 뜻한다. 환웅, 배달님(단군) 선조들께서 태백산(불함산, 백두산) 북쪽 아사달에서 일어나 만주일대에 널리 자리 잡았다. 쥬신이란 말은 단군 때부터 불리게 되었다. 우리가 아는 오랑케족이라고 일컫는 숙신, 여진은 우리와 같은 배달족이고, 중화사상을 따르는 위정자들로 인해 우리는 우리의 핏줄을 오랑케라고 하여 업신여겼고, 그들과 수많은 전쟁을 한 것 이였다.


그들은 중국을 차지하여 원, 금, 요, 후금, 청이라는 나라를 세웠다. 하지만 우리는 중화상사에 빠져 그들의 속구그로 전락해 버렸다는 것이다.


숙신 : 쥬신의 이두식 표기로 발음은 여전히 쥬신이다.

      (중국인은 '쑤우신'이라 발음).


여진 : 쥬신의 이두식 표기로 발음은 쥬리진.

      (중국인은 '뉴우신'이라 발음).


만주 : 쥬신(신라계, 경주 김씨, 금나라, 청나라)


몽골 쥬신(몽골, 고구려계, 동명성왕계(부여계), 원나라(징기스칸))


반도 쥬신(한국, 고구려계(부여계), 신라계, 백제계(부여계))


열도 쥬신(일본, 부여계(백제), 신라계, 고구려계)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거란 쥬신(요나라)


위의 쥬신들은 같은 겨레이면서 다투기도 했지만, 지금도 그 뿌리를 잊고 중화에 동화되거나 아직도 소 중화주의자가 되어 살고 있다.


이들 민족이름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다 같은 쥬신족으로 자랑스러운 배달겨레이다.


동이족, 중국인들은 예부터 우리 민족을 동이족이라 불렀다.

중국 시전의 동이는 '떳떳하다', '당당하다'인데 사기에는 '상하다',죽이다'의 뜻으로 쓰인데서 중화족의 동이족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알 수 있는데 우리는 스스로를 오랑캐로 알고 있는 등 역사에 대한 열패감이 만연한 것이 오늘날 우리의 역사의식이다. 동이란 '동쪽의 큰 활을 쓰는 대인'을 의미할 뿐이다.


동방지인이대종궁 (동방사람들은 대인으로써 활을 따른다.)


사기에는 은나라는 동이족이고, 주나라는 중화족이다.

"동이는 대륙의 동쪽에, 화하족은 서쪽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민족의 형성


지금으로부터 9000여년경 동이족의 한인씨가 중앙아시아에 있었다. 그들은  파미르 고원 아래에 한국들 세우고 그 중심을 바이칼 호 근처로 옮겼다. 이 때 돌을 쳐서 불을 만들어 음식을 먹고 7세를 전하였으나 연대를 알 수 없고 이 시기를 한국시대라 한다.


우리 조상은 파내류산(파미르 고원)으로부터 사백력(시베리아)으로 옮겨왔다가 서기전 7000년경에는 여기서 갈라져 세계 여러 곳으로 이동했다.


동북쪽의 일족은 베링해를 건너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조상이 되었고,

동쪽 끝으로 사할린에서 일본 땅의 왜의 일부가 되었고,

서북쪽으로는 핀란드,

서쪽으로는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 문명을 일으켰으며,

남쪽으로는 치우 천황의 장군 형요가 티베트를 정복하여 800년간을 통치하였다.


동양의 역사는 처음부터 쥬신족(조선족=동이족)과 중화족(중화족=화산족, 화족, 화하족)간의 패권다툼이었다. 처음에는 기마 민족의 절대 우세 속에서 중화족의 발은 내륙지방 화산주위에 묶이고, 황해안의 진출은 철저히 봉쇄당하였으나 시간이 흘러가면서 차츰 세력이 역전되었다.


바이칼 호에서 해 뜨는 동쪽으로 이동한 우리 조상은 민족의 영산 불함산, 지금의 백두산에 도착하였다. 단군은 각 나라의 수장들이 아사달에 모여 군장회의를(화백제도-후대 신라에서의 화백제도도 같은 의미) 통해 선출한 대제사장이며 종교적. 정치적 최고 통수권자이다.


우리 배달민족은 한님(하느님), 한웅님(지신), 단군의 삼신을 믿었고, 수도를 중심으로 대단군의 명령으로 총동원령을 발동하여 기마 민족의 기동성으로 황하족을 제압하여 내륙 쪽에 묶어 봉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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