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궁금증입니다만..
저 개인에겐 꽤나 미스테리한 일이기에 질문하나 드립니다.
제가 어릴적 우남아파트란 아파트에서 살았었는데
아파트 근처에 저수지가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서툰솜씨로나마 그림판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만..
우남 105 라는 글씨가 물에 비추면 상하가 반대로 된다는 것은 알겠는데..
'남'이란 글씨와 밑의 5란 글씨가 매치가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왜 이렇게 비추는지 궁금해서 학교 과학선생님께 질문했었으나
사진으로 찍어오라고 말씀하셔서 사진으로 찍으려 해봐도
실력이 없는건지 흐릿해서 물에 비추는 글씨는 잘 찍히지 않더군요.
지금은 저 저수지 주위를 공원으로 꾸미고 아파트 디자인도 바뀌어서 버렸습니다.
그런데 왜 저렇게 비추는 걸까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게 아니라 항상 저렇게 비춰졌었습니다.
어릴 적 저에겐 매우 신기했고 언제나 친구들이 놀러오면 보여주곤 했었습니다.
몇명은 뭐가 이상한지 이해도 못했지만 대부분은 신기해하더군요..
혹시라도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