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예.....예... (화장실서 얼굴도 모르는 놈이 남의 안녕은 왜물어? 내 휴지나 탐난다고 이야기 하던가? 싱거운 놈이네)
옆칸 : 어디세요?
나 : 예? (이놈 진짜로 희안한 놈이네....별걸 다묻네.."어디 가세요?"를 잘못 들었나?)
아~~예.....부산까지 갑니다.
옆칸 : 예...그러시구나....제가 바로 그쪽으로 갈께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나 : 예, 뭐라고요? (이놈이 미쳤나? 이리로 왜와?) 아뇨!! 잠깐만요!
아놔 여친만나기전에 새벽에 화장실에서 *변태만나고 일진 졸 사납다는 생각이 막 들면서
나눠쓸 휴지 두칸반 한번에 뒤처리하고 변태놈을 무찔를 권호기술 막 떠올리고 있는데 갑자기
옆칸 : 박 사장님, 잠시만요... 저 조금 후에 다시 전화드릴께요...지금 화장실인데 옆칸에서
어떤 사람이 자꾸만 말 시키네요!! 다시 전화 드리겠습니다!
아~~~~~~~~~~~~
놔~~~~~~~~~~~~ 개......... ..........................................................................................................................................................................................................................................쪼팔림과 동시에 졸 짜잉나서 옆칸 문 조올라세게 날라차기 한다음에 바로 차끌고 텼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