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골이야기..

진짜킹카 작성일 09.04.09 03: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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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지나 겨울이 다가오면서 살이점점 찌길레 체력관리와 체중감량을 위해

 

3개월에 12만원하는 헬스장에 등록을 했다.

 

퇴근후에 운동이라서 헬쓰장에는 거의 나보다 비슷하거나 연령대가 많은 남자들이 많았었고

 

진짜 남자 땀내만 폴폴 풍기는 그런 헬쓰장이였다.

 

그러던 중에 헬쓰장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료라도 하나 사먹을려고 가던중에

 

횡단보도 앞에서있을때 내 앞으로 마티즈한대가 싹 지나가는것이였다.

 

순간적인 눈썰미로 운전자를 보니 꽤 이쁜여자가 타고 있었고

 

곧 50미터 더 지나가더니  주차를 하고 내리는것이였다.

 

그녀를 유심히 보니 그앞에 있는 편의점으로 들어가는것이였다.

 

그 편의점으로 따라 들어가니 그녀가 온데간데 없었다.

 

분명 그 편의점으로 들어가는것 봤는데...

 

 

그래서 거기에 일하는 남자 아르바이트한테 방금 들어간 여자 없었냐고 물었더니

 

 

내뒤에서 아 까봤던 그 여자가 서있었다.

 

편의점 조끼를 입고...

 

 

사라졌다가 나타난것이였다.

 

 

알고보니 일하는 알바이고 탈의실에서 옷갈아입고 나온것이라는...

 

 

그때는 진짜 무서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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